쇼핑지식

ㆍ공기청정기로 실내의 공기를 완벽하게 청소할 순

　없습니다. 또한 외부의 산소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으면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하루 30분 이상

　환기는 꼭 필요합니다.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되어야

　청정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환기시에는 마주보는 창문끼리 엇갈리게

　열어야 공기순환 효과가 높아지는 것 잊지마세요.

ㆍ일반적으로 먼지는 바닥에 많이 쌓여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체로 흡입 가능성이 많은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고 가벼워 바닥에 쉽게 가라앉지

　않고 대기중에 떠다닙니다.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바닥에 설치하기 보다는

　허리높이 정도에 맞추어 설치하는 것이 미세먼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전기가 흐르는 TV, 컴퓨터 주변에

　가장 많다고 하니, 공기청정기 흡입구를 전자제품

　방향으로 놓는것도 한가지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ㆍ대부분의 가정에서 수동으로 모드를 설정하지 않고

　자동운전 모드를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자동운전 모드란 공기청정기는 오염도 감지센서

　(먼지, 냄새 센서등)가 감지한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하게 되는데,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오염도 감지센서 표면을 면봉이나 부드러운

　수건등으로 자주 닦아주세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공기청정기의 불필요한 작동을

　줄여주고 한결 똑똑하게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ㆍ주방에서는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많이 하기에

　기름때등이 많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끈적이는

　미세먼지도 많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끈적이는 미세먼지는 공기청정기의

　수명을 엄청나게 단축 시킵니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를 굽거나, 전을 부칠때 냄새를 없앤다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

　이는 제품의 고장을 일으키거나 필터의 능력을

　망가트리는 원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