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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한 7.0형 태블릿 갤럭시 탭(GALAXY Tab)

삼성전자(www.samsung.com)는 금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갤럭시 탭(SHW-M180S)’을 다음주에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은 190.1×120.45×11.98mm 사이즈의 7형 태블릿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측면에는 SIM, Micro SD 슬롯을 지원하며 음량 조절과 전원 버튼이 설계됐으며 상단에는 DMB 내장 안테나 그리고 3.5mm 이어폰 포트가 내장됐다.

갤럭시 탭 후면부에는 플래시와 더불어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은 처음으로 구글의 인증 및 안드로이드 2.2(이하 프로요) 운영체제를 탑재한 7.0형 태블릿으로 e-Reading, e-Learning, Multimedia, Utility, Smart Work 등 5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멀티 디바이스다.

액자식 거치 기능을 내장한 북케이스를 장착한 갤럭시 탭 모습으로 전면에는 130만 HD영상통화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은 양복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을 수 있는 11.98mm 초슬림 두께와  386g 가벼운 경량을 자랑한다.

충전 및 데이터 싱크를 지원하는 데스크 도크와 전용 핫키를 지원하는 키보드 도크

데스크 도크는 외부 스피커 연결 포트와 HDMI 포트를 내장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키보드 도크에 장착한 갤럭시 탭

키보드 도크 상단에는 외부 스피커 연결 포트가 탑재됐으며 전용 핫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WSVGA급(1024×600) 고해상도 화면을 지원하며  종이책처럼 책장을 넘기는 3D 효과, 이메일 등을 보면서 화면 분할 적용이 가능한 스플릿 뷰(Split View) 등 미디어에 최적화  된 UI를 지원해 신문, 책 등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갤럭시 탭의 메인 화면으로 하단에 인터넷과 메인메뉴, 이메일 전용 아이콘을 제공하며 기존에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환경에 따른 UI 설정이 가능하다.

뿐 만 아니라 전후면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오토포커스·파노라마·스마일샷(이상 후면), 셀프샷(전면) 등 다양한 기능과 증강현실·바코드 인식 등 카메라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했으며 멀티코덱을 지원해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은 SKT 3G망과 와이파이망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HD 영상통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른 사진은 300만 화소 카메라 및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기능

가로 및 세로보기 지상파 DMB와 방송 VOD 및 멀티미디어도 지원한다.

또한 태블릿으로는 처음으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공학용 계산기, 차량용 블랙박스, 항공권, 열차, 고속버스 예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플래시 지원으로 PC와 동일한 웹서핑은 물론 HD영상통화 3G,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탭 내부 지원 스펙으로 안드로이드 2.2 버전과 16GB 내장 메모리(애플리케이션 저장가능공간 528MB)를 탑재했다.

다음 주에 출시되는 갤럭시 탭을 지원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탭은 사람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명의 노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문화 코드”라며 "'갤럭시 탭은 7.0형 넓은 화면에서 책, 신문, 잡지, 영화, 게임, SNS 등 풍부하고 유용한 컨텐츠들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고 밝혔다.

K5 자동차에 아이나비 3D를 탑재한 갤럭시 탭

한편 갤럭시 탭 Wi-Fi 버전 출시에 대해 신 사장은 “올 하반기까지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갤럭시S 스마트폰 프로요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탭은 안드로이드 마켓 이외에 삼성앱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며 판매는 다음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갤럭시 탭(SHW-M180S)

피씨비  김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