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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시장패권을 위한 각축전, 후지필름/파나소닉/소니의 삼국지 #4

    • cpe*****

    • 파나소닉

    • 조회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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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파나소닉 (Panasonic)이 준비하는 3D World

     

     

     

     

    파나소닉 (Panasonic) 사는 기존 DSLR 카메라 시장의 독보적인 Big 3 를 형성하고 있었던 Canon, Nikon & Sony 와 차별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러리스 카메라 (Mirrorless Camera) 분야에서 올림푸스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상당한 시장 잠식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파나소닉이 DSLR 분야에서 기존의 Big 3의 지명도 (Name Value)에 전혀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지명도를 쌓아 올릴 수 있었던 것에는 마이크로 포써즈 시스템에 해당하는 G 시리즈의 성공 덕분이었다. 다음에 파나소닉에서 공개한 바 있는 마이크로 포써즈 시스템의 G 시리즈 라인업 및 공식 공개일자를 각각 표시해 보았다.

     

     

      - 2008년 8월 12 : 파나소닉 루믹스 DMC-G1

      - 2009년 2월 3 : 파나소닉 루믹스 DMC-GH1

    - 2009년 8월 2 : 파나소닉 루믹스 DMC-GF1

    - 2010년 3월 7 : 파나소닉 루믹스 DMC-G2

    - 2010년 3월 7 : 파나소닉 루믹스 DMC-G10

    - 2010년 9월 21 : 파나소닉 루믹스 DMC-GH2

    - 2010년 11월 4 : 파나소닉 루믹스 DMC-GF2

     

     

     

     

     아바타 (AVATAR)”에 의해 촉발된 3D World 로의 전이 (Transition)가 매우 빠른 속도감으로 진행되고 있는 요즈음 파나소닉의 남과 다른 접근법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는데, 앞서 소개한 바 있었던 후지필름 사가 3D 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0.43인치 사이즈의 비교적 작은 크기의 Dual CCD 이미지센서 구조를 채용한 디지털 카메라 제품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파나소닉의 경우 자사가 자랑하는 마이크로 포써드의 G 시스템 라인업의 지명도와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묘책을 생각해 내었다.

     

     그것은 바로 Dual 이미지센서를 구현하지 않으면서도 비교적 큰 크기의 4/3 인치에 해당하는 Live MOS Sensor를 활용하여 2개의 각기 다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교환식 3D 렌즈를 통해 3D 영상을 구현하는 방법을 취했던 것이었다. 이로써 파나소닉은 세계 최초의 교환식 (Interchangeable) 3D Optical Lens를 공개하였을 뿐 아니라, 3D 전용 렌즈를 탑재하는 경우 기존의 G 시스템 카메라 라인업 – G2, G10, GH2, GF2, etc. – 으로도 3D 영상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수 있었다. 이로써 기존의 G 시스템 카메라의 사용자들은 추가로 3D 전용 렌즈만 구입하게 되면, 별다른 큰 금액을 신규로 투자하지 않아도 쉽게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경우 3D로 촬영된 영상 데이터를 따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프레임이나 3D TV 등의 부속 IT 기기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은 후지필름의 FinePix Real 3D W1 이나 W3 카메라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쉽게 LCD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촬영된 결과물이 제대로 촬영되었는지의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번거로울 수도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그림 4-2 를 통해 파나소닉 사가 2010 9월에 진행되었던 포토키나 2010 행사장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공개하였던 총 세 종류의 Interchangeable 3D Lens 중에서 2가지에 해당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나타내었는데, 파나소닉이 올해 들어서만 공개했던 3가지 종류의 교환식 3D 전용 렌즈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1) “H-FT012” 3D Lens

         : for Micro Four-Thirds G Systems 카메라 (G2, G10, GH2 & GF2, etc.)

     

    (2) “VW-CLT1” 3D Lens

       : for Portable Digital Camcoders (HDC-SDT750, HDC-SDT650, etc.)

     

    (3) “3D Professional” 3D Lens

       : for Micro Four-Thirds Professional Digital Camcoder (AG-3DA1)

     

     

     위의 각각의 렌즈에 대한 이미지 및 해당 카메라 내지는 디지털 캠코더 바디에 탑재된 경우의 이미지를 각각 그림 4-3, 4-4 & 4-5 에서 각각 나타내었으며, 아래 그림을 통해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에 의한 3D Camera System 에 해당 모식도 및 파나소닉에서 얼마 전에 공개한 바 있는 3D 렌즈 탑재 디지털 캠코더의 원리에 대한 모식도를 각각 표시하였다. 후지필름의 W1 W3 모델에서와 같이 고가의 이미지센서가 2개가 되거나 또는 카메라 바디가 2개가 되어서 사람의 왼쪽 시야 및 오른쪽 시야를 각각 대표할 수 있는 영상 데이터를 한꺼번에 따로 저장하는 기존의 방식 대비 보다 작으면서도 동일한 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파나소닉의 교환식 3D 렌즈 탑재 방식이 상당한 기술적 우위 및 실 사용 환경에서의 잇점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교환식의 3D 렌즈 개발에 중점을 둠으로써 기존의 파나소닉 제품간의 호환성에 초첨을 둔 파나소닉의 3D 구현 방식은 분명히 나름의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그 어떠한 소비자라도 3D World 의 구현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파나소닉 사는 자사의 G 시스템 카메라 라인업에 3D 라는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3D 전용 교환식 렌즈의 구매로 이어져 매우 견고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남아있는 문제는 이러한 교환식 3D 렌즈를 통해 구현된 3D 영상에 대한 검증이 아직까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파나소닉 사의 3D 솔루션 관련된 성패의 여부는 얼마만큼 제대로 된 3D 영상을 실제 구현할 수 있느냐의 여부이며, 이러한 3D 이미지의 구현 관련된 성능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 이원호 에누리닷컴 객원기자

    (e-mail : cpebach3@hanmail.net , Blog : https://cpebach3.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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