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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형 맥북 에어 - 서브노트북의 최종 완성형 (1부 - 외관편)

    • 매일경제 로고

    • 2010-11-09

    • 조회 : 22,984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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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형 맥북 에어에 관한 세 번째 이야기. 제품의 리뷰다. 우선 필자가 앞의 글들에서 끊임없이 주장했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자.

     

      1. 맥북 에어는 휴대성 - 성능 - 가격에서 가장 적당한 균형을 갖추고 있다.
      2. 비슷한 크기에 비슷한 성능, 비슷한 가격대를 보여 줄 경쟁 제품은 없다.

     


    이제는 이 내용이 맞는 말인지 좀 더 정확한 검증을 해 볼 차례다. 리뷰의 첫 번째 이야기로 에어의 외관부터 살펴보자.

     

     

    접어놔도, 펼쳐놔도 그 자체로 빛나는 존재감
    애플의 디자인철학은 참 좋다. 단순하면서도 멋있어야 하는 실현시키기 어려운 두 가지 명제를 모두 실현시키기 때문이다. 맥북 에어도 예외는 아니다.

     

    납작한 판 데기에 불과하지만 알루미늄 재질의 외관과 쉽게 눈에 띄는 사과마크 만으로 그 존재감은 충분하다.

     

     

    가장 얇은 부분인 앞면과 가장 두꺼운 부분인 뒷면. 검은색 부분은 무선랜과 블루투스 안테나가 위치하는 부분이다.

     

    바닥도 한결같다. 분해를 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배터리도 내장형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교체할 수 없다.

    깔끔한 것은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내장 배터리는 전체적인 수명도, 배터리를 교체함으로써

    연속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는 이점도 모두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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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두께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측면과 측면에 배치된 단자들.

    2개의 USB 포트만으로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한 외부 모니터나 TV,

    프로젝터를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에어의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DVI나 D-SUB 단자로 변환시켜주는

    변환 케이블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3 ~ 5만원 정도)

     

    왼쪽 측면에 “맥 세이프"라 명명된 AC 어댑터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며

    오른쪽 측면에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키보드는 타이핑하기 충분히 크며 키의 감도도 충분히 좋다. 다만 펑션키(F1~F12, ESC, 전원)와 뱡항키가 지나치게

    작기 때문에 이 키들에 적응되기엔 약간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국내 출시 제품은 한글 각인이 되어있으며

    맥 OS의 특성상 한영 전환을 커맨드 + 스페이스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한영 전환 / 한자키는 존재하지 않는다.

     

    애플 3종 셋과의 크기 비교. 아이패드와 11"에어의 크기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아이패드를 좀 더 가로를 늘리면 대체적으로 에어의 모습이 되는데 아이패드보다 좀 더 크고 좀 더 무겁지만

    그 이상의 활용성이 보장되는 에어와 그 반대되는 성질의 아이패드는 또 다른 의미에서 경쟁 제품이기도 하다.

     

    맥북 에어의 외적인 부분 외에 또 놀랄만한 부분이 있다. 발열과 소음인데 맥북 에어는 하나의 쿨링팬이 있지만 무소음이라 말해도 될 정도로 팬의 소음은 거의 없으며 발열을 위한 배출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열량도 매우 적은 수준을 자랑한다. 배터리로 사용할 때는 미열조차 느낄 수 없는 수준이며 AC 어댑터로 충전할 때 조금 미지근해지는 정도의 발열량을 보여줄 뿐이다.

     

    무게 또한 충분한 이동성을 보장할 만큼 가벼운데 실질적으로 같이 갖고 다니는 AC어댑터까지 모두 포함한다 하더라도 상당히 실용적인 무게를 자랑한다. 필자가 체감하기로는 바이오 TZ36(VGN-TZ36)에 AC 어댑터를 갖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가벼운 수준이다.

     



    주로 고가형 맥북 시리즈에 쓰였던 알루미늄 유니바디, 에어만의 강력한 장점인 가장 얇은 두께에 11"의 적당한 크기와 무게까지, 성능과 휴대성의 최상위 접점을 잡고 있는 제품이 11" 맥북 에어다. 덮어놓던 펼쳐놓던, 에어의 존재감은 그 자체로 빛난다.

    (2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 2부 바로가기)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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