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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TV’로 본 스마트TV의 흐름

    • 매일경제 로고

    • 2010-11-10

    • 조회 : 613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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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소니는 ‘인터넷 TV’를 발표했다. 같은 시기 입출력 주변기기 제조사로 유명한 로지텍은 레뷰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지난 5월 구글이 발표한 ‘구글TV’ 기반의 TV와 주변기기다.


    구글TV는 안드로이드라는 스마트 폰을 위한 운영체제(정확히 플랫폼)가 탑재되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나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와 같은 스마트 폰에 쓰이는 운영체제를 TV에 이식한 것이다.

     

    구글TV의 자세한 내용은 구글 사이트를 참고하면 알 수 있는데 인터넷 TV는 말 그대로 네트워크를 통한 동영상이나 음악 재생이 가능함을 말한다. 동영상은 넷플릭스(Netflix), CNBC, NBA, 유튜브 등, 음악은 냅스터(Napster)와 판도라(Pandora)를 그리고 소니의 VOD 서비스 큐리오시티(Qriocity)도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구글의 기업 이념처럼 구글TV는 “온 세상의 TV 프로그램을 구글이 녹화해 서버에 저장하고 모두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세상의 모든 영상물은 구글TV로

    구글TV가 나오게 된 배경을 곰곰이 생각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미국 지상파가 IPTV로 변화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 미국은 컴캐스트(ComCast)로 대표되는 케이블TV가 강세를 보이고 훌루(Hulu), 넷플릭스 등 영상 전송 기업들도 날로 성장세에 있다. 이들이 미국의 80%에 해당하는 방송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지상파 ABC의 평균 시청 연령대는 60세를 넘었다고 한다. 두 번째는 라디오와 잡지 광고 시장에서의 구글의 실패다.


    구글은 2005년에 잡지, 2007년 라디오 광고 비즈니스에 참여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구글TV는 TV를 ‘안드로이드화’ 함으로써 확실한 광고 시장으로 구축하겠다는 심산이다. 안드로이드 광고 플랫폼으로 이미 애드몹도 인수했다. 세 번째는 유튜브가 여전히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구글은 구글 비디오를 서비스하고 있었지만 신통치 않은 결과로 유튜브를 인수했다. 그런데 이 유튜브마저 구글의 서버 자원 50%(하루 100만 달러 지출)를 점유함에도 이윤은 거의 없다.


    네 번째 이유는 소셜 미디어가 활성화된 시기의 적절함이다. 5월 ‘구글TV’가 발표되었을 때 필자는 단순히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라면 페이스북 TV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페이스북 내에는 인기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팬 사이트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일까, 트위터 사와 제휴로 데모 비디오에선 트위터를 하면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 시장 진출 모색이 다섯 번째. 역사상 TV 방송 프로그램이 유일하게 빼앗지 못한 영역이 게임 시장이다. 그런데 이 게임 시장이 네트워크를 이용한 소셜 게임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구글도 소셜 게임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지금 구글의 최대 라이벌은 애플이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자사 신제품 발표 때마다 구글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2007년 애플이 발표한 애플TV는 현재 단순한 셋톱박스다. 구글이 TV 시장만큼은 애플에 내주기 싫은 것이 여섯 번째 이유다. 이처럼 TV라는 미디어가 위치한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고 싶은 것은 박지성의 ‘골 넣는’ 장면

    국내 가전 제조사 엔지니어들이 모여 구글TV 정도의 제품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혹은 윈도우 미디어 센터를 활용하면 컴퓨터로도 충분한 기능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 애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윈도우 기반 태블릿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코덱 지원이 무한정에 가까워 생산성만 놓고 보면 구글TV 이상일 게다.

    그러나 편의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아이패드나 아이폰도 그 내용은 ‘MacOS X’다. 하지만, PC와 동일한 파일 조작이나 운용 관리를 가능한 한 배제하는 것으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가치가 창조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가전이나 모바일 기기는 운영체제라는 ‘속옷’이 보여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시선을 따라가면 이번 구글TV는 TV 프로그램이나 위성방송, IPTV의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볼 수 있다. 이 ‘검색’이라는 것에 신경 쓰인다. ‘PC’ 영역이지 않은가?


    요컨대 구글TV는 ‘안드로이드 TV’로 불려야 적당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이므로 PC 영역의 ‘검색’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스마트하게 찾을 수 있게끔 제공해야 한다. 이쯤에서 꺼내야 할 게 애플TV다. 애플TV는 2007년 출시된 셋톱박스로 유튜브를 보거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빌려 볼 수 있다.


    역시 신경 쓰이는 것은 애플TV
    애플TV의 비즈니스가 잘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니 인터넷 TV 발표를 전후해 가격을 내렸다. 본체는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지만 가격은 99달러로 저렴하다. 영화 한 편 빌리는데 드는 비용도 2.99달러에서 0.99달러로 대폭 인하했다. 현재 아이튠즈와 유튜브 외에 넷플릭스나 디즈니 등의 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애플TV는 가정용 거치형 아이패드로 봐도 무방하다. 심플한 셋톱박스로 보이지만 단순한 음악 플레이어였던 아이팟이 이윽고 아이폰으로 모습을 바꾼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애플TV는 언제든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아마 애플 내 어딘가에는 진화한 애플TV의 모습이 스케치되어 있을지 모른다. 
     

    애플은 또한 아이폰용으로 ‘아이애드’라는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전에 소개된 미국 닛산 광고를 보면 거의 TV광고와 유사하다. PC와 TV는 실은 매우 닮았다. 인터넷 서비스도 TV도 광고가 소비자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 구글과 애플 모두 이것을 모르고 만 들리는 절대 없다. 두 기업 모두 인터넷과 접목되는 TV를 기존의 ‘플랫폼’ ‘전달’ ‘광고’에 ‘소셜’이라는 요소가 추가된 새로운 시장의 맹주가 되고자 할 것이다.


    구글TV나 애플TV는 유저가 편하고 즐겁게 느끼도록 사용하기 쉽게 진화해 나갈 것이다. 콘텐츠 제작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도 스토어나 마켓에 의해 세상으로 판매되는 장점이 있다. 애플이나 구글이 돈을 벌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편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리라.

     

    이상우
    (oowoo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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