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중에 320이랑 120의 차이를 두고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답변 보고도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실물 놓고 비교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발품을 팔아봤습니다. 발품판 효과가 있더군요... 일단 320과 120 가격차도 있었지만.. 320은 확장성..터치팬가능..(예전부터 알고있었던..^^)그리고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샤프 액정과 유사한 효과가 나는 저반사 액정이었구요.. (액정에 아무런 보호 필름 없는 상태..) 제가 신기해하면서 이게 반사가 덜된다고 그러니까.. 파시는 분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120은 말그대로 가격대 성능비 굿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8800과 발음을 비교해봤는데요.. associate란 단어로 해봤는데.. 8800은 발음 마지막에 가서 째지는 듯한 기계음이 발생했구요.. 에이원은 그냥 무난하게 넘어가더군요.. 8800이 다 그렇다고는 말 못하지만.. 매장에서 비교한 그 제품이 그래서 바로 저의 선택 사항 중에서 탈락되었구요.. 320과 120 내심 고민하다가.. 한가지 정보라면 정보인 점을 발견했습니다. 사전 사기전에 친구 ap101을 빌려서 쓰고 있었는데.. 101 쓸데 입력하면 화면에 글자 나오는 속도가 타이핑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더군요..(이른바 delay) 그래서 요즘것도 그런가 하고 120과 320을 약쪽에 나란히 놓고 똑같이 자판 을 쳐봤습니다. 결과는 120 승리!!! 치는 족족 나타났지만..320은 얼마간의 delay가 있더군요..제 생각에는 워낙 많은 기능 때문인걸로 생각 됩니다만.. 원인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enter키 입력시에도 120은 한번에 나타 나는 느낌이었고 320은 위에서 스크롤 된다는 느낌..(무슨소린지 아시겠죠?^^)으로 나타나더군요.. 빠른 속도를 원했던..저는 그냥 바로 120 질러 버렸습니다. 한문 쓸일도 그다지 없고 해서.. 팬베이스를 과감히 포기하고 신속성을 택했던거구요.. 암튼.. 제품은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저처럼 망설이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몇자 적어봤습니다. 아.. 그리고 유저분들 120 펌웨어 업글 되었던데..0.25a로 ... 근데 전 업글 어캐하는지 몰겠어요..설명서대로 해도 사전 먹통되고.ㅡㅡ;; 일단 대기 중입니다..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