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는 15일, 경량 3D 프로젝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D 프로젝터는 무게가 2kg 미만으로 비즈니스 및 홈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최적화 되어 있으며, 3D 120Hz 신호를 지원해 보다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옵토마의 ES515와 DS512는 DLP SVGA DMD칩을 얹어 각각 2,600, 2,700 안시루멘의 밝기와 4,000:1, 3,3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옵토마의 트루-비비드 영상 기술을 내장하고 있어 영상의 컬러 및 밝기를 더 선명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며 크기는 26.14(가로) x 18.96(세로) x 8.4(높이)cm, 무게 1.9kg으로 설치 및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출시되는 3D 프로젝터 제품 군은 환경친화적으로 제작되어 자동 전원 감지 기능 및 무신호시 자동 정지 타이머, 자동 수면 타이머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대기 전원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다. 고급 보안 설정이 가능하며 RS232제어와 함께 프로젝터 ID, 랜을 통해 동시에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용도로도 적합한 모델이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다양한 3D 영상이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홈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초경량 3D 프로젝터를 출시했다”며, “옵토마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는 한편, 언제나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3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3D 프로젝터 ES515와 DS512은 2010년 11월 15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서 유통,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가 가격은 69만원이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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