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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독 오른 이통사 … 약정노예 전쟁 2차전 ‘개막’

    • 매일경제 로고

    • 2010-11-16

    • 조회 : 45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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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독 오른 이통사 … 약정노예 전쟁 2차전 ‘개막’

     

    태블릿 PC 출시가 본격화 됐다. 삼성전자 갤럭시탭의 출고가는 99만 5,000원이다. 출시 전부터 구매자 부담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이른바 약정계약을 권장하겠다는 심산이다. KT는 애플 아이패드를 들고 반격에 나섰다.

     

    SKT는 삼성전자 갤럭시 탭을 가지고 홈그라운드 방어전을 시작한다. 두 회사의 태블릿 PC 시장 확보를 위한 충돌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1원이라도 더 싼 요금제를 내세우기 위한 가격 경쟁도 막판까지 치열하다. 심지어 환률 변동에 따라 판매 중단을 유보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펼쳐졌다.

     

    ◆ 중복지출 권유하는 이통사

     

    공개된 가격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심지어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기본료 4만 5,000원인 올인원 45 요금제를 기준으로 3년 약정 계약을 맺을 경우 15만 4,000원(월 4,3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보다 높은 올인원 55인 5만 5,000원은 단말기 대금으로 3만 6,000원(월 1,000원)이 청구되며, 단말기를 공짜로 받길 원한다면 6만 5,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구매자가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를 3년 약정으로 구매하였을 경우 가입자는 3년을 기준으로 월 평균 12만원 상당을 이통사에 지불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계약 기간 동안 가입자가 이통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약 432만원에 달한다.

     

    만약 스마트폰 가입자가 단말기만 따로 구입하길 원할 경우 월 3,000원에 달하는 OPMD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조만간 사용량이 제한될 전망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음성통화와 내비게이션, 전면 카메라 등의 기능이 가격 인상 요인이라도 지목한다.

     

    후발주자인 KT는 제품 출시를 확정하지 않은 만큼 발표를 미루고 있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SKT 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두 가지로 나뉘어 출시되는 만큼 상위 모델에서는 비싸질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가격 정책을 달갑게 받아들일 구매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스마트폰에서 납부하고 있는 데이터 요금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태블릿 PC에서는 별도 납부해야 하기 한다.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는 데이터 요금만 중복 낭비를 피할 수 없다.

     

    물론 이를 위해 데이터 쉐어링 방식의 OPMD 방식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지만 단말기 구입비용이 높아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이렇다 보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선택이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김현동 기자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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