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www.epson.co.kr)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폰에서의 무선 출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잉크젯 포토 복합기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Epson Stylus Photo) TX720WD 및 TX820FWD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720WD와 TX820FWD는 Wi-Fi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아이폰이나 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콘텐츠를 유선 연결 없이 쉽고 빠르게 출력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사용자는 ‘엡손 i프린트(Epson iPrint)’나 ‘e프린트(ePrint)’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무선 네트워크에 있는 엡손 복합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저장된 사진을 쉽게 출력할 수 있다.
또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720WD와 TX820FWD는 고급스러운 피아노 블랙 바디와 스타일리쉬한 ‘플랫 프론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 본체 안으로 수납 가능한 용지 급지대는 일반 A4 용지와 사진 전용지를 동시에 넣을 수 있는 2중 구조를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고선명의 7.8인치 대형 터치 패널을 전면에 탑재해 기본 조작은 물론, USB 장치나 메모리카드 등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 및 간단한 편집 출력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최고 속도 40ppm(컬러/흑백)의 빠른 출력 속도와 자동양면인쇄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최대 5760dpi의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또 엡손의 독자적인 6색의 ‘파워 맥스 포토 잉크’를 채택해 표면 긁힘과 물에 의한 번짐 및 탈색을 최소화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로 촬영한 사진을 쉽고 빠르게 출력 할 수 있는 무선 포토 프린터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경우 고품질의 사진 출력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폭넓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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