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3D방송은 물론 청각장애인용 디지털 자막방송까지 지원하는 2011년형 HDTV 수신카드 2종 ‘스카이TV HD 레드(SKYTV HD RED)’와 ‘스카이TV HD 블루(SKYTV HD BLUE)’를 출시한다.
▲ 스카이디지탈 '스카이TV HD 레드'(위) 및 스카이TV HD 블루(아래)
이번 신제품은 최근 업데이트된 스카이디지탈 HD3D V2.6 수신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제품으로, HDTV 방송의 시청 및 실시간 녹화는 물론 새로 추가된 3D방송 시청과 청각장애인용 디지털 자막방송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
특히 윈도우의 창 모드로 실행중인 게임이나 인터넷 동영상, 외부 영상 캡쳐 등 기존 기능들을 그대로 지원하면서 최신형 튜너를 채택해 성능 및 화질은 높이고, 발열 및 전력소비는 최소화했다.
인터페이스별로 스카이TV HD 블루(일반 PCI)와 스카이TV HD 레드(PCI익스프레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카이TV HD 블루는 S-비디오와 콤포지트 입력을 지원하고 스카이TV HD 레드는 S-비디오와 콤포지트, 콤포넌트(480i) 입력까지 지원한다.
또 두 제품 모두 LP브라켓을 기본 제공해 슬림형 HTPC 케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편리한 사용을 위한 리모콘과 3DTV 감상을 위한 간이 적/청 안경을 제공한다.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2011년형 새로운 HDTV카드인 스카이TV HD 레드/블루는 새로운 튜너의 사용으로 화질개선 및 발열/전력소모를 최소화한 제품”이라며 “완벽한 호환성과 더욱 또렷해진 화질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TV HD 레드의 가격은 6만 5,000원, 스카이TV HD 블루의 가격은 6만 1,000원이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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