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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 공개..차세대 디자인 ‘눈길’

    • 매일경제 로고

    • 2023-01-27

    • 조회 : 5,648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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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아우디는 향후 3년 이내에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첨단 전기 자동차가 브랜드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며, 아우디는 26일(현지시각) 이러한 차세대 EV를 보여주는 ‘액티브스피어(Activesphere)’ 콘셉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콘셉트 차량은는 아우디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스피어(sphere)’ 콘셉트의 마지막 버전이다. 아우디는 이전에 로드스터 스카이스피어(Skysphere), 럭셔리 세단 그랜드스피어(Grandsphere), 도심형 전기 MPV 어반스피어(Urbansphere) 콘셉트의 공개한 바 있다. 액티브스피어는 견고하고 높은 지상고를 자랑하는 쿠페-SUV이며, 2027년 양산 모델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앞으로 액티브스피어의 형태를 취한 SUV를 양산해 메르세데스 G-클래스 및 랜드로버 디펜더와 시장 경쟁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 리히테(Marc Lichte) 아우디의 디자인 책임자는 "우리는 80년대와 90년대에 성공을 거두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콰트로(Quattro) 시스템을 적용한 견고한 SUV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차는 랜드로버 디펜더나 메르세데스 G-클래스를 모방한 것처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외관 상으로 액티브스피어는 가느다란 4도어 차체와 후면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루프 라인으로 인해 다른 브랜드의 모델과는 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물 흐르듯 넓게 세팅 된 차체는 깔끔한 표면과 거친 하부가 디자인 언어의 기본을 이루고 있어 아우디가 장차 양산할 차세대 차량이 어떤 모습일지 암시한다.



    기본 상태에서 4.98m 길이의 콘셉트는 상대적으로 지면으로부터 낮게 위치하지만, 차량에 적용된 올터레인 타이어는 오프로드를 위해 제작된 것임을 나타낸다. 아우디는 버튼 하나로 액티브스피어의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대 80mm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차량의 지상고가 올라가는 동안 충격과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범퍼와 씰에서 차체 보호용 피복이 나타나지만, 이러한 모터로 구동되는 요소는 양산 차량에 적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나 두 개의 주간 주행등과 별 같은 효과를 제공하는 마이크로 LED 조명 시스템은 양산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액티브스피어의 또다른 특징은 전개식 픽업 스타일의 리어 데크로, 이 역시 모터로 작동된다. 큰 물건을 실어야 할 때는 뒷 유리창이 튀어나와 차 지붕 위로 올라가고 테일게이트가 아래로 내려가 넓고 평탄한 적재 공간이 나타난다. 뒷좌석 뒤에 유리 칸막이가 있어 승객과 화물을 분리할 수 있다. 루프 랙을 확장에 스키 세트 등을 추가적으로 적재할 수도 있다.


    차량은 최첨단 디자인이 적용된 반면, 전기차용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는 차량이 양산될 모델과 관련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전기 모터가 탑재돼 436마력 및 73.42 kgf·m 토크를 생성한다. 차량의 0→100㎞/h 도달시간은 4.8초다.





    맞춤형 EV 플랫폼은 800V 전기 시스템 덕분에 270kW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액티브스피어의 100kWh 배터리 팩은 1회 충전 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5%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25분 미만이 소요되며, 10분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아우디는 주장했다.

    배터리는 PPE 플랫폼의 베이스에 통합돼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평평한 바닥과 보다 개방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차량은 4인승으로 설계됐으며, 독특한 모양의 좌석이 적용됐다. 자동차가 자율주행 모드가 되면 계기판, 스티어링 휠, 페달 등은 사라지고 대형 사운드바와 매끄러운 유리가 남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액티브스피어에 적용된 대부분의 실내 디자인은 생산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운전자와 승객이 사용할 수 있는 증강 현실 헤드셋이다. 안경을 쓰면, 외부에 적용된 카메라를 통해 전달된 피드가 표시된다. 또 차량 제어 시스템과 기상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가상 홀로그램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아우디는 물리적인 스크린 및 제어 장치에 비해 차내 기술을 차량 자체로부터 분리해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액티브스피어의 인테리어 기술은 시간이 지나도 단순히 새로운 헤드셋을 구입하면 완전히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생산 버전에서 가상 콘텐츠가 적용될 가능성이 낮지만 아우디는 헤드셋이 향후 레벨 4 자율 주행이 일반화됐을 때, 운전자들을 위한 중심 기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표민지 기자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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