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는 24일 AMD 보급형 GPU, 라데온 HD 5570에 고성능 GDDR5 메모리를 달아 성능 향상을 이룬 사파이어(SAPPHIRE) 라데온 HD 5570 D5 512MB를 출시했다.
40나노미터 미세공정과 AMD 테라스케일2 통합 프로세싱 아키텍처 기반으로 제조되는 이번 제품은 라데온 5000 시리즈의 장점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고루 갖춘 8만원 초반대 보급형 제품이다.
그래픽카드는 상위 기종인 HD 5670과 동일한 400개의 스트림프로세서와 20개의 텍스쳐 유닛을 지녔다. 650MHz로 동작하는 GPU와 4,000MHz로 동작하는 512MB 용량의 GDDR5 메모리를 얹어 성능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된 45W 미만의 낮은 소비전력과 능동형 절전기능인 파워플레이 기술까지 더해 저전력 그래픽카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 외에 다이렉트X 11을 지원해 테셀레이션 기반의 게임의 특수 효과를 만끽할 수 있고 윈도우 7의 다이렉트 컴퓨트를 활용할 수 있는 AMD 스트림(Stream) 기술을 통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UVD2 기술을 통한 HD 콘텐츠의 부드러운 재생과 1.3a 규격을 준수하는 HDMI를 통해 Dolby TrueHD 및 DTS-HD Master Audio도 즐길 수 있다.
쿨링솔루션으로는 아틱 쿨링사의 저소음 쿨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 속도를 조정, 평균 20dB 이하의 소음으로 저소음 컴퓨팅 환경을 만들어 준다.
ATI 그래픽카드 점유율 1위의 사파이어사의 라데온 HD 5570 D5 512MB는 국내 공식 공급원인 이엠텍아이엔씨의 3년 품질 보증(무상 2년, 유상 1년)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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