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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VNO비의무사업자인 KT · LG유플러스도 MVNO 담금질

    • 매일경제 로고

    • 2010-11-29

    • 조회 :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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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와 LG유플러스가 MVNO 재판매 제도를 정비, 사업을 강화한다. 비 의무 기간통신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가 MVNO 사업을 강화함에 따라 MVNO를 둘러싼 통신사업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이동통신시장에는 SK텔레콤을 포함한 기존 통신3사와 MVNO사업자, 제4이동통신사업자가 등장해 수십여개가 넘는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의 다자간 경쟁구도가 구축된다. 대대적인 요금인하 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VNO 의무사업자(SK텔레콤)가 아닌 비의무 기간통신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가 내년부터 MVNO 사업에 가세한다.

    KT는 2G·3G에 각각 개별 부과하던 이동통신재판매(MVNO) 과금 방식을 통합하고, 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구매량·시간대별 할인제도를 만들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주요 분야별 5개의 MVNO 파트너를 선정, 사업에 나선다. 이른바 ‘MNVE(Mobile Virtual Netwok Enabler)’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MVNO사업자를 지원키로 했다.

    KT와 LG유플러스의 행보는 해당 고시안 시행과 제4이동통신사 설립 등을 계기로 MVNO 시장이 새해부터 본격 형성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통신사들이 미처 발굴하지 못한 시장을 MVNO 사업자들이 개척, 매출과 영업전선을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SK텔레콤 등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도매대가는 물론, 기존 다량구매 할인(볼륨 디스카운트)에 시간대별 할인제도까지 만들어 MVNO 파트너사들의 초기 시장진입을 돕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현재 MVNO 계약건수는 10건, 이 가운데 상용 서비스 중인 것은 총 7건”이라며 “내년에도 음성보다는 데이터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MVNO 파트너사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탈통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VNO을 정조준했다. LG유플러스는 일종의 서브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MVNO 사업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유통과 금융, 미디어 등 5개 커뮤니티별 MVNO 사업자를 선정한다. 특히 금융분야에서는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강화, KB 브랜드를 이용한 휴대폰 서비스 등을 통해서 오는 2012년까지 1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도에 24만명을 MVNO로 유치해 9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시장 지배사업자인 SKT는 MVNO로 새로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기 어렵고, KT는 시장 자기잠식(카니발라이제이션)의 위험이 있어 MVNO 시장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본다”며 “MVNO를 LG유플러스 자체 서브브랜드로 만들어 공생의 강력한 툴(수단)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을 포함한 통신3사와 MVNO 예비사업자들은 오는 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MVNO 사업설명회’에 참석,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발표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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