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되는 PDF 문서의 보안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국내에 상륙했다.
e북 솔루션 전문업체 판다모(대표 박병수)는 캐나다 비트리움 시스템즈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텍티드 PDF(protectedpdf) △PDF세일즈리드(PDFSalesLeads) △다큐매트릭스(docmetrics) 등 PDF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솔루션은 로그인 방식의 PDF 보안을 제공한다. 지정된 PDF문서나 페이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하며 싱글 사인온 기능을 지원한다. 디지털 정보폐기, 문서 잠금, 컴퓨터 잠금 등 기능을 제공하며 PDF 문서가 열릴때마다 뷰어의 종류와 버전, IP주소 및 기기ID도 추적할 수 있다.
전자책, 백서, 교육자료 등 PDF 기반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주고 기업의 기밀문서 불법유통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e북 시장에 많은 활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판다모 신원만 본부장은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소프트웨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B2B 시장과 함께 자사 전자문서 SNS 포털인 ‘판다모’를 통해서 B2C 시장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