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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 3분기 아이폰 판매 부진

    • 매일경제 로고

    • 2010-12-03

    • 조회 : 1,36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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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지난 3분기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증권회사인 모건 키건의 애널리스트인 트라비스 맥코트는 2일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아이폰이 3분기 중국에서 50만대도 판매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총체적으로 올해 중국의 스마트폰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졌다"며 "하지만 이같은 성장의 과실은 (미국에서처럼) 애플의 아이폰이나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가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가져갔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스마트폰시장은 지난해보다 200% 성장했으며, 전체 휴대전화시장도 220%나 커졌다"면서 "수량으로도 3분기 중국 고객들은 800만∼1천만대의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대수는 200만∼300만대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3분기 판매 스마트폰의 50%가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이었다"며 "이는 지난해 동기에는 한대도 판매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애플과 RIM의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3분기 각각 50만대를 넘지 못했으며, 이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아이폰 판매는 지난 9월말 이뤄진 아이폰4 출시와 함께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이 가격을 낮추거나 와이파이버전을 출시할 경우 급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RIM은 중국에서 정부기관이나 법인들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성장에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편 1년전 중국 스마트폰시장의 70%를 점유했던 노키아의 심비안 운영체계(OS)는 시장점유율이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매출은 늘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임상수 특파원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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