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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12-03

    • 조회 : 34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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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의 계절이 왔다. 전국의 스키장이 속속 개장하면서 스키 마니아의 마음은 이미 설원으로 달려가고 있다. 올겨울 스키복과 보드복은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지고 화려해졌다. 지난해는 단색 위주가 유행을 했지만 올해는 변형된 체크나 스트라이프, 다양한 프린트를 활용하거나 광택이 있는 소재나 털 등의 장식을 통해 단조로움을 벗어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여성용 스키복은 부분적으로 가죽이나 털 장식 등을 통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남성용은 절개선이나 가죽 패치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 역시 검정과 흰색은 기본이고 파랑, 보라, 노랑, 분홍 등 은빛 설원에서 더욱 돋보이는 회사한 색상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보드복도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변형하거나 프린트를 활용한 디자인, 군복의 얼룩덜룩한 무늬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많이 사용했다. 스키복과 보드복 모두 방수, 방풍, 투습, 보온, 탄력성 등 고기능성은 기본이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지난해보다 더욱 가벼워졌다. 스키와 스노보드 구매 시 주의점은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으로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기에 체형과 실력, 가격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스키는 우선 키에 맞춰야 한다. 길이는 일반적으로 키보다 10㎝ 길어야 좋고, 초보자는 탄성이 약한 것을, 상급자는 탄성이 강한 것을 선택하면 좋다. 플레이트는 비틀어 지지 않고 활주면이 매끈한 것이, 부츠는 신고 똑바로 섰을 때 발가락이 살짝 닿는 정도로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의 반사를 차단하기 위해 고글도 필수품이다. 자외선차단과 김서림과 빛을 막아주는 잘 긁히지 않는 제품으로 골라야 하며 안경을 쓰는 사람은 안경에 덧쓰는 제품보다는 렌즈자체에 도수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장갑도 체온을 보호해 주고 손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어느 정도 두께가 있고 마찰을 견딜 수 있는 재질을 선택해야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겨울옷은 두껍기도 두껍지만 소재도 다양해 세탁 방법이 여간 까다롭지 않다. 특히, 니트, 패딩, 코트처럼 두껍고 세탁법도 잘 모르는 옷들은 그저 세탁소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 일쑤다. 하지만 매번 기름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옷감이 손상돼 옷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소재에 따라 올바른 세탁법을 숙지해야 옷의 수명도 늘리고 맵시도 살릴 수 있다.

    우선 니트류의 의류는 세탁기에 넣어 빨래하지 말고 섬유유연 성분의 울 세탁 세제인 중성세제로 빨아야 한다. 니트를 세탁할 때는 반드시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알칼리성의 일본 세제나 표백제를 이용해 세탁하면 옷의 수축이나 이염 및 탈색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섬유 유연제 성분이 들어간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니트 세탁에 적당한 온도는 30~35도이며, 보푸라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트가 줄어들거나 늘어났다면 미온수 2리터에 암모니아수 20㏄를 희석시켜 줄어든 니트를 담가 5분간 손으로 가볍게 당기며 늘려준다. 가볍게 물기를 말린 뒤 다시 반복해서 살살 잡아당기며 늘린 다음 옷걸이에 반으로 접어 건조시키면 어느 정도 원상태로 돌아온다.

    패딩 점퍼는 세탁 후 솜 관리가 관건이다. 패딩점퍼의 부피감이 살아 날 수 있도록 틈틈이 두드려주면서 부풀려 줘야 볼륨감이 살아난다. 액체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고, 때가 잘 타는 오리털 소매나 목 주변, 주머니, 점퍼 밑단 쪽은 액체세제원액을 발라 솔로 문지르거나 찌든 때 제거 제품을 세탁 전에 발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모직코드는 먼지와 숨은 냄새 제거를 위해 외출 후 관리가 중요하다. 브러시를 활용해 먼지를 털어주고 소취제나 탈취제를 뿌려 섬유 속에 숨어 있는 냄새를 없애야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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