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 서비스를 페이스북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이에 따라 페이스북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친구들의 댓글, 사진 등 등록시 SMS 수신을 통해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665'를 수신번호로 해 SMS를 보내거나 페이스북 이메일 계정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면 페이스북에 접속할 필요 없이 게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초 페이스북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관련 포괄적 제휴관계를 맺었으며, LG유플러스 고객들이 내년 4월말까지 6개월간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고객들이 SMS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경우 문자발송과 비용 및 별도 정보이용료가 없어 추가 비용 부담이 따르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페이스북 계정 설정 메뉴에서 모바일 인증을 거치면 된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