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ㆍ지난 4월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구제역 의심 동물 살처분과 대대적인 방역 작업 이후 잠잠하던 구제역이

   경북 안동에서 발병하여 전국적 확산을 막기위한 방역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ㆍ경북 안동 돼지와 한우 구제역 발병 이후로 예천, 영양까지 전파되어 지역간 경계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ㆍ구제역이 확정된 돼지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지난 4월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보다 소나 돼지에게

   전파될 확률이 높은 O형 바이러스로, 현재 발생 원인을 추가 조사중입니다.

ㆍ이에 정부는 구제역 발생 지역의 돼지와 소를 살처분 하였으며,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가축시장 82곳을

   폐쇄하였습니다.

ㆍ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고, pH 6이하, 9이상 조건에서 사멸되는데,

   가축의 도축 후 예냉과정에서 고기가 산도가 낮아지며 자연히 사멸되기 때문에 구매하시는

   축산물에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낮고, 사람에게 감염된 경우는 없습니다.

ㆍ구제역 발병 가축은 모두 살처분되며, 의심 축산은 관리되어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구입하시는 축산물에 대하여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나, 대표적인 한우출고지인 안동의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와 돼지의 출하량이 떨어져 축산 제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됩니다.

ㆍ따라서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물 구매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나 가급적 익혀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ㆍ경북 안동에서 방역될것이라고 예상되었던 구제역은 예상과 달리 충청도를 넘어 경기도까지 진입되었습니다.

ㆍ12월 21일 가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김포와 포천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경기북부 지역은 동서로 거의 예외없이 구제역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ㆍ더구나 이번 구제역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까지 확산되는 동시에 겨울철 유동인구가 많은

   강원 지역의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구제역이 강원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ㆍ이번 구제역은 2000년 이후 발생한 구제역 가운데 지금까지 피해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충남 천안시의 사슴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나와 피해규모가 커질 기세입니다.

ㆍ최초 의심신고가 있었던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30일을 맞고 있는 구제역 확산은 벌써 3개 시도,

   16개 시군에서 48건이 발생되어, 살처분, 매몰 가축도 22만 4천마리를 넘어서고 있으며, 보상금만도

   2천 300억원대를 넘어선것으로 추산되어 지역 크기는 물론 가축규모에서도 역대 최대입니다.

ㆍ그러나 구제역은 전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지 못하였으며 감입경로까지 정확하지 않아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ㆍ구제역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정부는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구제역 처방의 마지막 수단인 '백신 접종'의

   타당성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ㆍ발굽이 둘로 나뉜 우제류 동물에게 전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으로, 빠르게 전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ㆍ구제역 자세히 알기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