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독자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 발표 1주년을 기념해 국내 개발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 개발자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 플랫폼의 성과와 현황, 전망 등이 발표됐으며, 바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 대회인 '바다 개발자 챌린지' 시상식도 열렸다.
또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 앱스'에 대한 설명 등 바다 에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세션들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개발자는 스마트폰의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과 비즈니스적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