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아이웨어(Eyewear) 브랜드 알랭 미끌리(Alain Mikli)社와 손잡고 3D 안경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축적된 3D 안경 기술에 알랭 미끌리의 안경 디자인과 착용감을 접목한 제품이다.
기존 3D 안경의 플라스틱 재질에서 탈피해 특수 금속 소재를 사용했으며, 알랭 미끌리 제품 특유의 전면 프레임과 유선형 디자인을 3D 안경에서도 구현해 냈다.
3D 안경의 전면 프레임 부분과 다리 부분의 무게(하중) 비율을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65 : 35로 설계하는 한편, 코 받침과 귀 걸이 부분에도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얼굴에 가해지는 힘의 작용점을 분산함으로써 피로도를 줄였다.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된 후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3D TV에 적용될 계획이다.
신근호 기자(danieltr@buyk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