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부터 판매, 두 달 만에 판매 신기록 경신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선보인 세계 최대의 저장 용량과 최고의 용적 효율을 가진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 냉장고가 두 달만에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의 이 같은 실적은 올 초에 출시한 마시모주끼 냉장고(3개월에 1만 대 판매 기록)의 판매 속도를능가하며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820·841리터 용량의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 냉장고는 기존 700리터급 냉장고와 비교해 외관이 작아져 차지하는 공간은 줄이면서, 저장 용량은 100리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랑데스타일840은 용량이 100리터 이상 적은 735리터급 냉장고와 동등한 수준의 소비전력 34.9KWh(820ℓ)·37.9KWh(841ℓ)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면서 대용량 냉장고가 주는 높은 소비 전력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없앴다.
820ℓ 제품에 채용된 'New 참맛실'은 김치/식혜·참맛 해동·급속 냉장·일반 냉장의 기능에 국내 최초로 '육류 숙성' 기능을 추가해 전문보관실로의 활용도를 높여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은 디자인에서도 심플하고 패턴이 적용된 감성적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며, 기존의 꽃무늬 패턴에서 고급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디자인 선호도가 바뀌고 있음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지펠 마시모주끼의 판매 호조에 이어, 지펠 그랑데스타일 840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세로 냉장고 전체 시장 뿐만 아니라 출고가 200만원 대 이상인 프리미엄 냉장고에서도 확고한 시장 1위의 지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는 "그랑데스타일840의 장점인 최대 용량과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감성 프리미엄 디자인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초대형 고급 냉장고 시장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며, "소비자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 국내 냉장고 시장 14년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에누리닷컴 정효진기자 caosjhj@enu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