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자(대표 신상철)가 USB3.0을 지원하는 외장하드 3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I-NA201U PLUS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알루미늄 재질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준다.
I-NA214U PLUS는 기존 제품과 달리 모듈 타입으로 복잡한 분해나 조립없이 사용할 수 있다. I-NA215U PLUS는 맥 스타일 디자인으로 애플 제품과 잘 어울린다.
이들 외장하드 제품은 USB3.0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USB 2.0에 비해 10배 빠른 5Gbps급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고속데이터 백업·비디오 편집 등 다중 작업을 할 때도 성능 저하없이 사용할 수 있다. USB2.0과 호환성을 갖춰 폭넓은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윈도·맥·리눅스 등 모든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각 제품별로 320G·500G·640G 세 종류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