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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업계, 마일리지 서비스 정책 도입

    • 매일경제 로고

    • 2010-12-09

    • 조회 : 75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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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을 맞아 전자책 업계가 마일리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인터파크INT는 내년 초 마일리지를 활용한 전자책 마케팅을 도입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할 때 고객에게 지급되는 마일리지(포인트)의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면 마일리지 대신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쇼핑몰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고객으로서는 언제 쓸지 모르는 마일리지를 쌓아두기보다 전자책 콘텐츠를 받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인터파크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파크는 쌓인 마일리지의 활용을 놓고 고심할 필요가 없고, 고객은 마일리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전자책 콘텐츠 판매도 늘어나, 출판사에게도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터파크는 최근 전자책 담당 사업부를 팀으로 개편하는 부서 개편을 단행했다.

    교보문고는 내년 3월께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로 선보인다. 새 앱은 전자책·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결제도 가능한 솔루션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앱스토어’에 탑재된 교보문고의 기존 앱은 매장별 도서 검색만 가능했다. 다른 온라인 서점도 공조에 나섰다. 최근 예스24, 알라딘, 대교리브로 등 온라인서점 3개사와 전자책 전문업체인 북큐브네트웍스는 전자책 신간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4개 업체는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는 은희경 작가의 신작 ‘소년을 위로해줘’의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정식 출간되는 20일 이전까지 7800원인 전자책을 5500원에 판매한다.

    북큐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한 업체가 특정 전자책을 독점 서비스하는 방식으로는 전체 시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4개 업체가 모여 공동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콘텐츠 수급’이라는 당면 과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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