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29일 ISEC 2010(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을 통해 안드로이드폰 전용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를 공개한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모바일 백신으로, 악성 파일 및 악성 App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 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위험 App 설치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정기적인 DB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스트소프트 알약 부문 김준섭 총괄팀장은 “알약 안드로이드는 업계 처음으로 App 안전 등급을 도입해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스팸 및 App 관리 기능까지 고려한 실용적인 통합 보안 App”이라며, “상대적으로 악성코드에 취약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향후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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