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명 본선진출자에 한국인 6명 포함
유튜브(www.youtube.com)는 13일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YouTube Symphony Orchestra)의 본선 진출자 336명을 발표했다.
1차로 선발된 336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는 17일까지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식 채널(www.youtube.com/symphony)에서 진행되는 공개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1일 96명의 단원이 최종 선발된다.
본선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미국, 베트남 등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오케스트라 부문 300명과 솔로파트 36명 등 총 366명이 선발됐다.
이 중 오케스트라(4명)와 솔로 파트(2명)에서 총 6명의 한국인이 본선 진출자에 포함됐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런던 심포니, 베를린 필하모닉,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내년 3월 20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최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