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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이동통신장비 시장, 2강 구도 깨졌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12-15

    • 조회 :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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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 장비시장의 2강 구도가 깨졌다.

    노키아지멘스가 3G(3세대) 이후 삼성전자와 LG-에릭슨의 2강 구도로 굳어지던 구도를 깨고 롱텀에벌루션(LTE) 공급업체로 합류했다. 당초 약체로 평가되던 노키아지멘스의 합류는 이달 말로 예상되는 SK텔레콤이나 내년 KT의 장비공급업체 선정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LTE 장비공급 업체로 삼성전자, LG-에릭슨, 노키아지멘스를 선정했다. 교환기 분야는 삼성전자와 LG-에릭슨, 기지국 분야는 노키아지멘스가 포함한 3사가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키아지멘스는 합작사 출범 이전인 노키아나 지멘스 각사가 참여하지 못했던 국내 이동통신시장에 첫발을 디디게 됐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장비 시장은 삼성과 LG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2G의 경우 SK텔레콤은 삼성전자, KTF(현 KT)는 삼성전자와 루슨트(현 알카텔-루슨트),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은 LG전자가 구축했다.

    또 3G는 SK텔레콤과 KTF에 삼성전자와 LG-노텔(현 LG-에릭슨)이 각각 공급했으며, LG텔레콤은 LG전자와 노텔(현 LG-에릭슨)이 시스템을 공급했다. 노텔의 경우 LG전자와의 합작사를 거쳐 알카텔-루슨트에 사업 부문을 매각한 뒤 다시 LG-노텔을 거쳐 시스템을 공급했기 때문에 사실상 LG가 공급한 것과 같다. 하지만 LTE 시장에서 노키아지멘스가 LG유플러스 장비 공급의 물꼬를 튼 만큼 향후 다른 통신사업자들의 장비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지멘스는 SK텔레콤의 BMT를 통과, 가격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달 말에는 KT와 스마트랩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노키아지멘스가 경쟁사보다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삼성전자와 LG-에릭슨의 2강 구도를 깼다”며 “향후 SK텔레콤이나 KT의 LTE 장비공급업체 선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입찰제안서(RFP) 평가를 통해 교환기는 삼성전자·시스코·LG-에릭슨, 기지국은 삼성전자·노키아지멘스·LG-에릭슨·화웨이를 시험평가(BMT)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이후 3개월간 평가과정 및 최종 입찰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새로 할당받은 800㎒ 주파수 대역에서 2013년 7월까지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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