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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기만 하면 결제? 신종 전화사기 정체는…

    • 매일경제 로고

    • 2010-12-16

    • 조회 : 219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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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알려진 신종 전화사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신종 전화사기의 내용은 02-6406-9050의 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으면 2만3천원이 자동결제된 다는 것. 이 외에도 02-6322-9214, 080-890-4319의 번호도 함께 `주의 번호 목록`에 올랐다. 해당 트윗은 위키트리 등을 통해 기사화 되며 유명 블로거들이 앞다투어 포스팅했고 기정사실화 되었다.

    특히 트위터의 리트윗(RT)를 통해 널리 퍼진 신종 전화사기 주의 문구는 다음과 같다.

    신종사기랍니다. 02-6406-9050 번호로 전화가 오면 절대 받지 마세요. 받기만 해도 23,000원이 자동결제 된다네요. 지금 바로 스팸번호로 등록하세요.

    그러나 오늘 KT가 SHOW 트위터를 통해 전화 수신 만으로 요금이 부과되지는 않는다고 밝혀 `신종사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다음은 SHOW의 트윗 내용이다.

    "특정 번호에 전화하면 결제가 된다는 내용의 트윗은 확인 결과 송수신이 되지 않으며 KT의 유선 가입 번호도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근거 없는 루머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KT는 트위터리안들의 문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다.

    "이동전화 수신은 무료이고, 유료 과금되는 수신자 부담 전화일 경우에도 먼저 수신자가 의사결정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전화를 받는다고 2만 3천원의 요금이 바로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사기 주의보는 KT의 발표 전부터 수 많은 포스팅과 트위터들의 트윗 중에 사기를 당한 경험자가 없으며 모두 `들은 이야기`로 전파된 점에 따라 일부 이용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 짓고 확인 과정을 포스팅 하기도 했었다.

    연평도 루머 사건에 이어 SNS가 루머 확산의 창구로 이용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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