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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에누리 선정 10대 IT 이슈 2. 다방면으로 번지는 3D

    • 매일경제 로고

    • 2010-12-16

    • 조회 : 1,285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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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초반 극장가의 최대 화재는 아바타였다. 아바타는 수많은 화재를 뿌리며 사상 최대의 관객을 동원하는데도 성공하였는데 이러한 성공 요인 중 하나가 3D다.

     

    눈 앞의 스크린에서만 펼쳐지는 2차원의 영상을 뛰어넘어 스크린 앞에서 영화의 주인공들이 내 앞에 직접 움직이는듯한 느낌을 주는 3D는 극장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제약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가정용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3D는 우리의 생각만큼 보급되지는 않고 있으며 보급을 위한 해결 방법도 아직까진 제시되지 않고 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3D TV? 지상파 방송은 3D가 안 된다.

    2010년 초, 삼성전자에서 3D TV를 발표한 후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3D TV의 보급은 더디기만 하다. 안경을 착용해야만 3D 시청이 가능하다는 단점 외에도 3D 컨텐츠를 볼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2010년 12월 현재, 지상파 방송은 3D 방송을 하지 않는다.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3D TV를 구입할 경우 지상파 3D 방송을 볼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다. TV를 구입하는 목적 중 가장 큰 부분이 일반 방송을 보기 위함인데 일반 방송에서의 3D는 당장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TV 구입시 포함되는 3D 변환 기능이나 스카이라이프 3D와 같은 유료 위성 방송, 3D 게임기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추가로 구입해야만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3D TV가 출시된 지도 벌써 9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제대로 된 3D 컨텐츠를 보기 위한 여건은 2010년 3월이나 12월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확정이 유력한 3D 방송 규격의 경우 현재 판매되는 3D TV로는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3D TV 규격 확정에 따른 3D 방송 수신의 변경이나 이로 인한 기존 HDTV의 화질 하락 등의 또 다른 변수들도 작용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이외의 3D 컨텐츠는 돈이 많이 든다.

    현재 국내에서 3D 방송을 볼 수 있는 곳은 위성 방송인 스카이라이프다. 당연히 월 사용료가 나가긴 하지만 스카이라이프 3D는 그나마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3D 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방송 이외의 컨텐츠를 볼 겨우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필요하다.

     

      · 3D 게임: XBOX 360이나 PS3 (2010년 12월 기준, 20만원 중반부터 시작)
      · 3D 영화: PS3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2010년 12월 기준, 30만원 초반부터 시작)

     

    여기에 3D 컨텐츠의 구입비용(영화, 게임)도 꾸준히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3D를 즐기려면 TV 구입비용 이외에도 최하 수십 만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셈이다.

     

    구입 후에는 활용도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겠지만 구입 전에는

    TV와 부가 장비를 사야 하는데 많은 고민이 될 것이다. 총 구입 금액을 계산해보면 너무 비싸다.

     

     

    TV를 벗어나면 3D는 여전히 보급 중

    하지만 3D라는 것은 TV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는 아니다. 이미 극장에선 인기 있는 영화의 3D 관람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디카, 게임기, 노트북 등 휴대 기기를 위주로 3D 제품의 개발은 2010년이 그 원점이 되고 있다.

     

    소니의 하이브리드 디카인 NEX는 3D 파노라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3D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고 3D TV에 연결하면 사진도 3D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휴대용에서의 3D는 안경이 필요 없는 방식들이 주류를 이루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샤프의 LYNX 3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무안경 3D 기술로 출시가 되었고 닌텐도의 3DS 게임기 역시 같은 방식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최근에 발매된 LYNX 3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경이 필요 없는 무안경 3D 기능이 특징인 제품이다.

     

     

    2011년의 3D. 방송은 불안하고 휴대용은 기대해보자.

    휴대용 제품에서의 3D가 주는 재미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 닌텐도의 3DS는 게임쇼를 통한 시제품 발표회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고 안경 없이 구현되는 3D이기 때문에 기존의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3D보다는 훨씬 편리한 환경에서 3D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휴대용이라는 장점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3D를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닌텐도 3DS의 시연영상. 눈으로 볼 땐 3D로 구현되지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는 그 모습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도 무안경 3D는 꾸준히 시도되고 있기 때문에 휴대기기에서의 3D는 예상 외로 빨리 보급될 수 있다.

     

     

    일본에서 발매된 LYNX 3D의 3D 관련 기능 일반 사진을 3D로 변환하는 기능도 있으며 3D 사진을 찍는 기능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홈 화면도 3D로 구현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3D는 상당히 중요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휴대용 제품의 3D는 본격적인 보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방송에서의 3D는 아직 그 미래를 확실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현재 판매되는 3D TV들의 경우 앞으로 어떠한 방식의 3D 방송 규격이 확정되냐에 따라서 별도의 셋탑박스를 설치해야만 3D 방송 시청이 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3D TV 시청을 위해 최하 7만원 이상의 3D 안경을 구입해야 하는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안경 착용의 불편함과 장시간 시청이 힘든 문제 등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 편이다.

     

    당장의 시청 환경과 비용적인 문제부터 3D 방송 규격의 확정 문제까지 해결된 건 거의 없는 상황이니 2011년의 3D TV 구입은 급하지 않다면 관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010년, 에누리 선정 10대 IT 이슈!!

       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기사 보기

       2. 다방면으로 번지는 3D

       3. 이제 시작된 스마트패드 열풍 - 기사 보기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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