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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갤럭시탭? 내게 맞는 태블릿 고르는 비법!

    • 매일경제 로고

    • 2010-12-17

    • 조회 : 69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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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태블릿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얼리 어답터는 물론 평소 디지털 기기에 큰 관심이 없던 이들마저도 태블릿엔 흥미를 보인다.

     

    스마트폰보다 넉넉한 화면, 넷북보다 뛰어난 휴대성,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태블릿은 참 매력적인 장치다. 그리 싸진 않지만 잘만 쓰면 본전은 충분히 뽑고도 남는다.

     

    태블릿을 사리라 다짐하고 막상 구입하려 하니 또 다른 고민이 생긴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가운데 어떤 제품을 고를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과연 어떤 태블릿을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 여기, 내게 딱 맞는 태블릿을 고르는 비법을 소개한다.

     

    ▲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둘 중 뭘 골라야 할까?


    ◇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다면 ‘갤럭시탭’ = 태블릿을 항상 들고 다닐 생각이라면 휴대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크고 무거운 것이 싫다면 갤럭시탭이 답이다.

     

    똑같은 태블릿이지만 7형(17.8cm) 액정을 쓴 갤럭시탭은 아이패드의 절반 크기다. 양복 안 주머니, 코트 주머니 등에 딱 들어간다. 한 손으로 쥘 수도 있다. 무게도 386g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스마트폰처럼 휴대하기 편하진 않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 넉넉한 화면 크기 원하면 ‘아이패드’ = 큰 화면을 원한다면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쪽이 낫다. 아이패드는 9.7형(24.6cm) 액정의 넉넉함이 돋보인다. 4:3의 화면 비율을 가져 16:9 와이드 비율이 적용된 갤럭시탭보다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한다.

     

    아이패드는 넓은 화면 덕에 인터넷 검색, 게임 등을 즐길 때 두루 쾌적하다. 대신 조금 묵직하다. 제원에 따라 700g 전후의 무게를 가진다.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기엔 무리다.

     

    ▲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은 크기 차이로 인한 장단점을 가진다


    ◇ 동영상, MP3 변환 없이 즐기려면 ‘갤럭시탭’ = 아이폰 등 다른 애플 제품이 그렇듯 아이패드도 아이튠즈(iTunes)를 거쳐야만 음악 및 동영상 파일을 담을 수 있다. 아이패드는 입맛이 까다로워 동영상 포맷도 꽤 가리는 편이다.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앱을 설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

     

    반면 갤럭시탭은 이러한 불편함이 없다. 이동식 디스크에 담듯 복사만 하면 음악도 동영상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어지간한 포맷은 가리지 않고 잘 읽어낸다. 번거로운 파일 변환이 질색인 이들에겐 갤럭시탭이 잘 맞는다.


    ◇ ‘위룰’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어? ‘아이패드’ = 위룰(We Rule)은 가장 인기 있는 아이폰 게임으로 꼽을 만 하다. 아이패드에서 위룰을 돌리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종전 아이폰과 비교해 네 배 이상의 화면을 한 눈에 보여주기 때문이다.

     

    위룰에 푹 빠진 사람이라면 아이패드를 적극 추천할 만 하다. 실제로 위룰 하나만 보고 아이패드를 구입한 이가 적지 않다.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기반에선 이를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 없다. 위룰 외에도 아이패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적지 않다. 같은 게임이라도 아이패드용 HD 버전의 넉넉한 화면으로 즐기면 전혀 다른 느낌이다.

     

    ▲ 아이패드에서 즐기는 위룰은 색다른 경험 그 자체

     

    커다란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맛은 남다르다. 최근 출시된 언리얼 엔진 기반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아이패드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갤럭시탭도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갖추는 등 게임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게임 앱의 양과 질에선 여전히 아이패드가 앞선다.


    ◇ 호기심 많은 아이폰 사용자? ‘갤럭시탭’ = 아이폰에 만족하는 사용자라면 당연히 아이패드를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그렇지만 오히려 갤럭시탭을 고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같은 운영체제를 쓰기에 기능이 적잖이 겹친다. 아이패드를 구입한 이후로 대부분의 앱을 아이패드에서 실행하는 탓에 아이폰이 일반 휴대전화 신세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갤럭시탭을 쓰면 iOS와 안드로이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각각의 장치에서만 작동하는 앱이 따로 있기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두 플랫폼을 두루 꿴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이들은 아이패드를 고르는 것을 추천할 만 하다. 새로운 기기를 쓰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 느린 건 못 참아! ‘아이패드’ = 아이폰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패드 또한 쾌적한 인터페이스를 뽐낸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대로 바로 반응하는 맛이 일품이다. 장치에 최적화 된 운영체제를 쓴 덕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또한 칭찬할 만 하다.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쓰는 갤럭시탭은 나쁘진 않지만 아이패드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다.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가끔 거슬릴 때가 있다. 때론 장치가 눈에 띌 정도로 느려지며 종종 먹통이 되기도 한다. 마치 PC를 쓰는 듯한 느낌이다.


    ◇ 플래시 안 되는 인터넷은 No! ‘갤럭시탭’ = 애플은 플래시를 싫어한다. 아이패드도 예외 없이 플래시 기반 콘텐츠를 볼 수 없어 아쉽다.

     

    반면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가 적용된 갤럭시탭은 플래시 10.1 기반 콘텐츠를 문제 없이 재생한다. 업무상 인터넷에서 플래시 기반 콘텐츠가 뜨는 것을 확인해야 하는 사람이나 플래시 동영상 및 게임 등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갤럭시탭을 고르는 쪽이 낫다.

     

    ▲ 플래시까지 제대로 보여주는 갤럭시탭


    ◇ 카메라 없으면 안 되지! ‘갤럭시탭’ = 아이패드엔 카메라가 달려 있지 않다. 이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단순히 사진만 못 찍는 것이 아니다. 증강현실, 바코드 및 QR코드 인식 등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모든 앱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소리다. 물론 페이스타임 등 영상 통화도 되지 않는다.

     

    ▲ 카메라 기능을 필요로 하는 앱이 의외로 적지 않다

     

    반면 갤럭시탭은 앞뒤로 카메라가 달렸다. 화질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용도로 쓰기엔 부족함이 없다. 커다란 화면으로 영상 통화를 즐기는 맛이 색다르다. 물론 안드로이드폰에서 쓰던 편리한 앱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 앱,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아이패드’ = 앱 하면 애플이다. 일찌감치 앱스토어를 잘 가꿔둔 덕이다. 30만 개에 달하는 방대한 앱을 보고 있노라면 입이 떡 벌어진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앱이 곳곳에 널렸다. 유료 앱 못지 않게 무료 앱도 많다.

     

    후발 주자임을 감안하면 갤럭시탭 쪽도 나쁜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패드의 상대가 되기엔 아직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방대한 자료를 뽐내는 애플 앱스토어는 아직까지도 난공불략이다


    ◇ 자동차용 내비로 쓰고 싶다고? ‘갤럭시탭’ =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으로 쓰고 싶다면 갤럭시탭 쪽이 조금 더 나은 선택이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갤럭시탭이 한 수 위다. 갤럭시탭은 화려한 3D 그래픽을 뽐내는 아이나비 3D를 비롯해 SKT가 서비스 하는 티맵 등을 기본으로 쓸 수 있다. 다른 내비게이션 장치처럼 지상파 DMB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패드의 경우 아쉬운 대로 쇼 내비를 쓸 수 있다. 추후 이를 개선한 올레 내비가 나올 예정이지만 아직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와이파이 제품은 아예 GPS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아쉽다.

     

    ▲ 갤럭시탭에 기본 포함된 아이나비 3D


    ◇ 난 전화도 된다! ‘갤럭시탭’  =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전화 기능이다. 아이패드는 전화 기능이 없지만 갤럭시탭은 전화 기능이 있다. 주로 쓰는 전화에 추가로 세컨드 폰이 필요한 이들에겐 갤럭시탭이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직접 들고 받기엔 그리 모양새가 나지 않는다. 갤럭시탭으로 전화를 받으려면 얼굴이 꽤 두꺼워야 한다. 유선 및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는 방법이 무난하다.


    ▲ 갤럭시탭으로 통화하는 모습

     

    방일도 기자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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