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자인이 이쁘고.
F엔진인가가 적용되서 좋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일단 박스는 다른 LCD모니터들보다 좀 크더군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시야각이나 밝기에서 무리 없더군요. 특별히 구별해 낼 수 있는 눈을 가진건 아니지만,
웬지 좋아보인다고나 할까요? 디자인이 이뻐서 그런지 화면도 웬지 더 좋게 느껴지네요.
에누리 큰사진에서는 안보여지고 있지만, 이거 뒷쪽판 하단부커버를 열었다 덮었다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뒤쪽 연결단자부위가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고개를 앞뒤로 최대로 굽혔다 폈다 해봤는데, 서있는데는 무리가 없네요.
아래 받침대부분이 넓게 되있어서 균형을 잘 잡아주는 편입니다.
아시다시피 전원을 껐다 켰다 하는 부분이 인버터스탠드의 스위치처럼 손을 갖다 대면 꺼지고
다시대면 켜지고 합니다. On상태에서는 유선형의 파란라이트가 들어와서 더욱 세련되보입니다.
데이터가 들어오지 않을때는 주황색불로 바뀝니다.
오프매장에서 1720모델이랑 같이 봤었는데, 1720은 예전 디자인으로 값이 좀 내려가서 출시되었더군요.
아무래도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서 174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다시 내려가고 있지만, 저저번주인가요? 최저가가 34만원대까지 올라갔었드랬죠.
인기가 있어서 재고가 부족했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디자인에 반한건지 기능에 반한건지
구입했나봅니다.
암튼 아직까진 별 무리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2 DVD를 돌려봤는데, 끊김이나 모자이크 현상도 없고, 발색도 괜찮더군요.
검은본체와 잘 어울립니다.
한번 쯤 구입대상에 넣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