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했습니다.
엄마께서 사용하시던 드라이어는 입구가 넓어 불편했는데, 이번에 열 받아서 완전 녹아버려서
유닉스가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도 사용하기 무난해서 선택했죠.
일단.....깔끔하면서도 튼튼해 보이는 디자인이 맘에 들구요.
손잡이가 길고 전체적으로 좀 투박하고 큰 거 같긴 하지만... 손잡이는 오히려 잡기 편하고
괜찮은 거 같아요.
전에 사용하던게 1200인가 그랬는데, 이건 1500W여서 그냥..."바람이 세서 좋겠지~"생각만 했는데,
세지니가 소리도 커지더라구요^^;; 당연한건가?
여튼, 딱 틀어보고는 깜짝 놀랬어요~ 위엥~~하는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뭐 그만큼 바람이 세긴 세드라구요~~
그래도 뭐 오래 사용할꺼 아니구, 센만큼 잘 마르고 스타일링도 잘 되니까 괜찮습니다.
근데, 냉풍 버튼이 같이 있지 않고, 따로 있는데....
그걸 누르고 있어야 냉풍이 나오네요.
요즘같이 더울때는 시원한 바람이 좋은데... 손꼬락이 사알짝 아프긴 합니다...쩝 ㅡ.ㅡ;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걍 눌러버리면 들어가는 버튼이면 좋을텐데...좀 아쉬운 점이네요.
뭐.....그거 빼고 디자인이나 바람같은건 다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