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미지 X21 똑딱이 써다 다시 동급 가격대의 HP M407을 샀읍니다. 2주전에는 둘다 11만원 정도 했는데, 다시 가격이 좀 올랐네요..
*장점
장점은 가격외에는 별로 없는데, 가격이 올라가면 구매 선호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 동영상에 음성이 녹음됩니다. 화질은 디미지 X21보다 못하더군요. 그래도 음성이 녹음되니 훨씬 좋습니다.(320X240, 30f지원) 밝은데서 찍어도 CCD 가 열화되는지 동영상에서는 노이즈 많이 나옵니다.
*단점
1. 셔터 래그 심함 ~ 이게 뭔지도 짐작이 안되시는 분도 있을것 같아 설명 조금 드리죠.. 셔터 누르고 실제 사진이 찍히는 동안의 시간차입니다. 움직이는 물체 찰영은 어렵다고 봅니다. 오는 것보고 미리 눌러봤지만(전 사진 경력은 10년 넘어요..) 뒷꽁무니가 찍히거나, 빈 배경이 찍힙니다. 아이 사진 찍어주려다가 포기하고 동영상만 찍습니다. 또 하나의 래그가 생기는데, 사진 찍고 나서, 이 사진을 저장할까 물어봅니다. 사진 저장 프로세스 느린것을 극복하기 위한 휴지타임을 선정한 것 같은데, 비 실용적입니다. HP사의 잔머리에 피식 웃음이 가는 부붑입니다.
2. 빠른 전지 소모 ~ 니켈수소 2300 넣었더니, 15~20분갑니다. 요즘은 2500 나왔으니, 2알 미리 넣고, 4알짜리 팩에 넣어다니면 문제 없겠죠? 표준형 배터리이니, 이것은 충분한 탄알을 보유해 극복가능합니다.
3. 가로로 길죽한 크기 ~ 400만화소 주제에 크기가 넘 크군요. 전용배터리 쓰면 빠른 전지 소모로 극복못하니깐 일반 건전지 쓰느라 크기가 좀 크진것 같군요.
*결론
가만 있지 못하는 아이나, 움직이는 것 찍을 것 아니라면 강추!! 400만 화소면 A4용지로 인쇄해도 프린터 잘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