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서비스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디벨론이 지난해 제품 부문 수상작인 10톤급 불도저(DD100)에 이어 2년 연속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영향력(Impact)과 차별화(Differentiation)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유의 브랜드 로드맵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장비 기술력에 버금가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글로벌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72개국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