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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시승기] 수입 전기차 1등 아우디 Q4 E트론 ˝운전이 편안하다˝

    • 매일경제 로고

    • 2024-04-23

    • 조회 : 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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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전기차 시장 캐즘(대중화 이전 일시적 정체기) 속에서도 수입 전기차 부문 최다 판매 모델에 오른 아우디 Q4 40 e-트론.

     

    어떤 매력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Q4 40 e-트론을 타고 약 60km를 주행해봤다.

     

    Q4 스포트백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시승에 준비된 차량은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일반적인 형태를 가진 SUV 모델과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가진 Q4 스포트백 e-트론으로 나뉜다. 성능에서 차이는 없으며, 내·외장에서 스타일 변화가 약간 있다. 또,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에서 복합 기준 Q4 40 e-트론이 411km, Q4 스포트백 e-트론이 409km로 미미한 차이를 보인다.

     

    Q4 e-트론의 첫 인상은 전통적인 SUV 그 자체였다. 외관을 잠깐 살펴본 후 곧바로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Q4 e-트론의 가속 페달에 발을 얹은 순간 편안한 주행을 위한 차량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는 없지만, 자연스러운 가속과 탑승자를 배려한듯한 주행이 가능했다.

     

    Q4 e-트론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1.6kg.m다. 일상적인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이 모두 가능한 성능이다. 다만, 제로백이 8.5초인 것이 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급커브 구간을 돌아도 큰 쏠림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갔으며, 과속방지턱과 요철 구간에서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났다. 또, 급정지를 하더라도 브레이크가 곧바로 반응하는 것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전기차 특유의 고질병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울컥거림이 느껴졌다. 아울러 고속에서 노면음은 크게 들리지 않았지만, 풍절음이 들리는 경향이 있어 동승자와 대화를 나눌 때 약간 불편했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외관을 살펴보면 Q4 e-트론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Q4 e-트론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590mm, 전폭 1865mm, 전고 1640mm, 축간거리 2765mm다. Q4 스포트백 e-트론은 전고만 Q4 e-트론 대비 20mm 작다.

     

    Q4 스포트백 e-트론 전면. [사진=홍성효 기자]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는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Q4 스포트백 e-트론 측면. [사진=홍성효 기자]

     

    Q4 스포트백 e-트론 후면. [사진=홍성효 기자]

     

    이에 더해 짧은 전방 오버행, 넓은 트랙과 근육질 남성이 떠오르는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이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또,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돼 한층 더 날렵한 외관을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다. 조명 회사라는 별명을 가진 아우디답게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사용해 운전자는 네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Q4 스포트백 e-트론 1열. [사진=홍성효 기자]

     

    Q4 e-트론의 실내 공간은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특히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가 운전자 쪽으로 향해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또, 1열의 공간이 여유로워 작은 짐을 둘 수 있는 곳이 많은 것이 만족감을 배가한다.

     

    Q4 스포트백 e-트론 2열. [사진=홍성효 기자]

     

    그러나 2열은 헤드룸이 전혀 남지 않아 불편했다. 키 180cm 이상의 성인 남성이 앉을 시 머리를 약간 숙여야 했다. 레그룸은 주먹 1개가 남아 여유로웠다.

     

    Q4 스포트백 e-트론 적재공간. [사진=홍성효 기자]

     

    적재공간도 넉넉하다. Q4 e-트론의 적재공간은 기본 520L다. 2열을 접으면 1490L까지 늘어나 공간 활용도가 높다.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에 판매된다.

     

    Q4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두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국고 보조금의 경우 Q4 40 e-트론 196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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