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요금 인하 여부가 올 하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김용수 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은 15일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영업정지 시기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오는 7월 이후 번호이동 시차제로 인한 요금인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하반기에 재경부와 협의, 이동통신 요금 인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그러나 "현재로선 번호이동으로 상당한 요금인하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 요금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은 이미 재경부와 조율한 그대로"라고 말했다. 현안으로 떠오른 통신사업자간 접속료 요율 결정에 대해 김 과장은 "현재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이달말까지 접속료 산정 방식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접속요율이 결정되면 올 1월부터 소급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음... 김과장님이 언넝 내리도록 했으면 좋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