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 등 세계 각지 1천981명이 동시에 전기면도(건식면도)를 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일본 파나소닉 본사가 세계 최초 5중날 전기면도기 출시를 기념해 전 세계 1천981명이 신제품 전기면도기로 동시에 면도를 하는 '2011 람대쉬 기네스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네스 신기록 도전에 일본에서는 1천900여명이, 대만과 홍콩 등 각 국 18개소에서 총 1천981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파나소닉코리아 본사 사무실에 33명이 모여 동시에 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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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2009년 일본에서 자사 전기면도기를 사용해 1천379명이 동시에 면도하며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기네스 기록 도전에 사용된 전기면도기는 파나소닉 ‘람대쉬 ES-LV90’로, 세계 최초로 5중날 면도 헤드를 장착한 면도기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사장은 "세계 최초로 전기면도기에 5중날 면도헤드를 장착한 파나소닉 전기면도기로 더 빠르고 더 깔끔하게 면도하는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번 기네스 도전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