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다음달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애플의 새 운영체제(OS)인 iOS5와 관련한 '테크토크(Tech Talk)'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테크토크 행사는 11월부터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iOS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그러나 장소가 한정돼 참여 인원이 넘치면 iOS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한 개발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아이클라우드(iCloud) 적용하기' '애플리케이션 구성 현대화' '뉴스가판대 앱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테크토크는 공식적으로 영어로 진행하지만, 국내 행사에서는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