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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동에 선보인 'NFC존'은 어떤 모습

    • 매일경제 로고

    • 2011-11-10

    • 조회 : 26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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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제, 쿠폰·홍보영상 다운로드, 주문, 버스정보 등 서비스 풍성

    방송통신위원회와 민관 협의체 '그랜드 NFC 코리아 얼라이언스(Grand NFC Korea Alliance)'가 10일 서울 명동에서 '명동 NFC존' 선포식을 열고 시연회를 통해 서비스를 소개했다.

    명동 NFC존에서는 내년 2월10일까지 석 달간 차세대 모바일 기술인 '근거리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이용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가 펼쳐진다.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도 결제와 주문, 쿠폰·홍보물 다운로드, 버스 정보 등 NFC 관련 서비스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시연을 통해 공개된 '명동 NFC존'의 모습을 서울 명동을 자주 찾는 가상의 인물 A씨의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1. NFC칩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회사원 A씨는 친구와 함께 NFC 기반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명동을 찾았다.

    A씨가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각종 편의점과 커피숍, 극장인 CGV,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등 200곳이나 된다.

    매장 중 NFC 결제 서비스가 되는지는 매장 앞에 부착된 'NFC 로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중 30개 매장에서는 모바일 쿠폰과 결합해 결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쿠폰을 내려받은 A씨는 할인된 가격으로 커피를 마시거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2. 연극을 보려고 명동예술극장을 찾은 A씨. 미리 티켓을 예약해 놓은 A씨가 극장 앞에 놓인 게이트에 스마트폰을 가볍게 터치하니 극장 입구의 문이 열린다.

    이와 함께 A씨의 휴대전화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에티켓 모드로 설정된다. 진동 모드로 전환되고 카메라 기능도 꺼져 연극 관람 환경에 맞춰지는 것이다.
    연극이 끝난 뒤 다시 문을 통과하자 에티켓 모드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3. NFC 기반 서비스는 할인 쿠폰이나 광고 동영상을 내려받는 데도 이용된다.

    극장을 나와 주변 커피숍을 찾은 A씨. NFC 기반의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까닭에 카운터 앞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스마트 메뉴판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앉은 자리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차를 마신 뒤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 할인 스탬프도 스마트폰에서 내려받는다. 이 커피숍은 매장 근처에 오면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커피숍에서 나오니 화장품 광고가 눈에 띈다. 친구에게서 이 화장품 브랜드의 TV 광고가 화제라는 이야기를 들은 A씨는 포스터에 스마트폰을 터치, 광고 동영상을 내려받아 감상한다.

    동영상과 함께 할인 쿠폰까지 공짜로 얻게 된 그는 화장품숍을 구경하기로 한다.

    #4. 화장품숍을 둘러보고 나온 A씨. 멀티플렉스를 지나가다가 같이 있던 친구와 주말에 함께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다.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던 A씨와 친구는 NFC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에 관한 정보를 얻기로 한다.

    A씨는 포스터 안의 NFC칩에 스마트폰을 터치해 홍보 동영상과 감독, 배우 정보를 얻는다.

    A씨와 친구는 극장 로비에 늘어선 영화 포스터들을 통해 다양한 영화를 비교해보고 고심 끝에 영화를 선택, 내친김에 모바일 예매 서비스를 통해 예매까지 한번에 마친다.

    #5. A씨의 눈에 노점에서 판매하는 털 목도리가 띈다. 하지만 마침 현금을 갖고 있지 않은 A씨. 망설이다가 돌아서려는 그에게 노점의 판매상이 NFC로 결제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단말기 간(P2P)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A씨의 스마트폰을 판매상의 스마트폰에 맞댄 뒤 A씨가 결제 암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제가 완료된다.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 화면으로 구매내용이 전송되는 '그린 영수증'을 이용하니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6. 이제 볼일을 다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버스를 탈 시간이다. 하지만 A씨는 NFC 덕분에 버스정류장에서 무작정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길거리 쇼핑을 계속하면서 버스 도착 정보 안내 포스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언제 버스가 도착할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친구도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스마트폰용 격자무늬 코드)에 스마트폰을 대니 버스 정보가 뜬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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