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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레이트 7: 리뷰 (1부)

    • 매일경제 로고

    • 2011-11-17

    • 조회 : 16,683

    • 댓글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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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의 성공은 스마트패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스마트패드의 역사는 2002년부터 시작되었지만 아이패드 이전까진 대중들에게 크게 성공한 제품들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이죠. 물론 아이패드 이전의 스마트패드들은 노트북에서 키보드를 떼어내고 펜을 달아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겁고 배터리 시간이 2시간 정도라는 큰 단점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패드의 역사는 아이패드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패드 제품들은 무엇인가는 보는 도구로써는 좋지만 생산적일 작업을 하는 경우엔 한계를 보입니다. 이런 이유도 있고 아이패드와 비슷한 제품들도 아이패드를 제외하면 성공작이라 할 만한 제품들도 없기 때문에 몇몇 노트북 제조사들은 과거의 스마트패드 형태로 회귀하려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패드의 멀티터치에 과거에 썼던 펜을 다시 달고 윈도 7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패드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과거 스마트패드들이 갖고 있던 약점들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데요 성능이 좋으면 휴대성이 떨어지고 휴대성을 높이면 성능이 안 좋은 공통적인 단점을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2011년에 등장했던 PC 기반의 스마트패드, HP의 슬레이트 500. 성능이 매우 느려서 실패한 제품입니다.

     

    이런 와중에 삼성도 PC 기반의 스마트패드를 출시했는데요, 이 제품은 매우 놀랍습니다. 여태까지 다른 제조사들이 시도하지 못했던 점들을 시도했으니까요. 다른 제조사의 저성능 제품들보다 가벼우면서 성능은 매우 훌륭합니다. 뿐만 아니라 펜 입력 도구 중 최 정점에 있는 와콤 기술의 전자유도식 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PC 기반의 스마트패드들이 갖고 있어야 할 모든 장점을 담은 셈입니다.

     

    고성능, 경량의 무게, 와콤의 전자유도 펜. 삼성 슬레이트 7을 요약할 수 있는 핵심적인 단어입니다.

     

    슬레이트 7이 기존의 PC 형태의 스마트패드와는 어떤 식으로 다른지, 그리고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패드와는 어떤 장점이 있을지 살펴봅시다.

     

     

     

    슬레이트 7은 두 가지 관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PC처럼 쓸 것이냐, 아이패드처럼 쓸 것이냐로 구분 지으면 이 제품을 사야 할 목적과 가치가 분명해집니다. (혹은 더 모호해질 수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내자면 PC의 장점, 스마트패드의 장점이 어정쩡하게 섞여있기 때문에 최근의 이슈에 휩쓸리기 보다는 실용적인 목적에 포커스를 두는 쪽이 더 좋습니다. 앞에서 썼듯이 슬레이트 7과 같은 분류의 제품군은 10년 째 성공하지 못한 제품군들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이전의 제품들과 슬레이트 7의 차이점은 있습니다.)

     

     

    제 아무리 슬레이트 7의 휴대성이 좋다 하더라도 아이패드 2나 갤럭시 탭 10.1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란 수준입니다.

     

    스마트패드와 비교할 경우 휴대성은 절대적으로 떨어지지만 노트북과 비교할 경우 상황은 달라집니다. 윈도 7을 쓸 수 있는 10"이상의 PC 중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이며 키보드가 없는 스마트패드의 형태로 따져도 가장 빠르고 가장 가볍습니다.

     

    구분

    슬레이트 7

    에이서 W500

    기가비이트 S1080

    화면

    11.6", 1,366 x 768

    10.1", 1280 x 800

    10.1", 1,024 x 600

    무게

    860g

    900g

    895g

    CPU

    인텔 코어 i5 샌디브릿지

    울트라씬 (듀얼코어 1.6GHz)

    AMD C-60 (듀얼코어 1GHz)

    인텔 아톰 N570

    (듀얼코어 1.6GHz)

    RAM

    4GB

    2GB

    2GB

    저장장치

    SSD 64GB

    SSD 32GB

    HDD 320GB

    터치 방식

    멀티터치 + 전자유도 펜

    멀티터치

    멀티터치

    실 구매 가격

    약 150만원 후반

    약 60만원 후반

    약 70만원 초반

    국내에 출시된 윈도 7 기반의 스마트패드들. 가격을 포함해서 슬레이트 7은 모든 부분에서 가장 압도적입니다.

     

    슬레이트 7의 성능을 다른 노트북과 비교하자면 애플의 맥북 에어와 삼성의 시리즈 9과 동급의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 노트북이 1.06kg의 무게를 갖고 있으니 키보드를 제외하고 강화유리를 덧댄 대신 200g의 경량화는 상당히 합리적인 휴대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분

    삼성 슬레이트 7

    삼성 시리즈 9

    애플 맥북 에어 2011

    화면

    11.6", 1,366 x 768

    무게

    860g

    1,060g

    1,080g

    CPU

    인텔 코어 i5 샌디브릿지 울트라씬 (듀얼코어 1.6GHz)

    RAM

    4GB

    저장장치

    SSD 64GB

    SSD 128GB

    입력 도구

    멀티터치 + 전자 유도 펜

    키보드 + 트랙패드

    실 구매 가격

    약 150만원 후반

    약 130만원 후반

    약 130만원 초반

    슬레이트 7은 시리즈 9를 스마트패드 형태로 바꾼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슬레이트 7은 엄연한 PC입니다. PC용 하드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PC용 운영체제인 윈도 7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슬레이트 7에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펜과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멀티 터치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윈도 7 운영체제는 어디까지나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 된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펜과 터치만으로 슬레이트 7을 완벽하게 쓴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장된 키보드와 필기 인식으로 간단한 입력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크기를 변경할 수 있고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처럼 쓸 수 있기 때문에 입력의 불편함은 생각보다 편합니다.

     

     

     

    전자 유도 펜은 쓰임새가 좋습니다. 펜으로 쓰다가 펜의 반대쪽을 지우개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지만 이 펜을 슬레이트 7에 넣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펜이 필요할 경우 항상 따로 갖고 다녀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별도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갖고 다니면 휴대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는 갖고 다니기엔 좀 애매합니다. 키보드를 떼고 가볍게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워드나 엑셀과 같은 전문적인 오피스 작업을 많이 쓴다면 일반적인 노트북이 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슬레이트 7을 사면 기본적으로 주는 블루투스 키보드. 위에 있는 애플 키보드와 상당히 닮은 외형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슬레이트 7과 같은 PC 기반의 스마트패드가 아이패드 제품군과 가장 차별되는 점들이 오피스 / 포토샵의 사용과 인터넷의 모든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상의 차이인데 오피스나 포토샵의 경우 키보드 / 마우스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PC 본연의 최대 장점들을 발휘하기 힘든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PC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멀티터치가 되고 펜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이를 대체하는 수단에 있어선 현재까지 나온 제품 중 가장 이상적인 제품입니다.

     

     

    MS 오피스에 포함되어있는 원노트(OneNote)를 이용한 필기.

    원노트를 쓰기엔 성능 대비 휴대성에서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 슬레이트 7입니다.

     

     

     

    센스만 있다면 원노트로 그림 그리기는 정말 쉬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슬레이트 7이 갖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워드나 엑셀보다는 파워포인트나 원노트와 같이 키보드 입력이 많지 않은 프로그램에서 그 위력이 증가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패드의 느낌으로 쓰면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PC처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제약과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축소 / 확대하는 멀티터치 기능. 사진의 확대 / 축소는 좋지만,

    인터넷 화면의 확대 / 축소는 좀 이상합니다.

     

    원래 PC의 경우 인터넷을 확대 / 축소해서 본다는 개념이 별로 없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확대 시 세로 스크롤은 되는데 가로 스크롤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반 PC를 쓸 때는 마우스를 쓰니 문제가 되지 않는데 스마트패드라면 확대 / 축소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감안하고 사용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능적 제약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패드처럼 쓸 수 있는 윈도 7용 프로그램이 거의 없고 윈도 표준 글꼴 크기로는 손으로 터치하기 조차 쉽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본 보기(100%)보다 25% 확대시킨 화면이 슬레이트 7의 기본 설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삼성은 스마트패드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터치 런쳐라는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반응이 생각보다 느려서 쓸 일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패드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터치런쳐. 하지만 쓸 일이 많진 않습니다.

     

     

    (2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openroad@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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