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는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방바닥을 따끈하게 데워주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다만 다소 두텁고 무거워 한 번 피면 자리를 옮기거나 말아 보관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골드륨원단 전기매트다.
한옥 대청마루 프리미엄은 표면에 한화 강화골드륨 원단을 적용했다.
UV코팅이 돼있어 아이가 유성매직으로 낙서해도 지울 수 있다.
골드륨원단 전기매트는 일반 전기매트에 비해 섬유나 솜이 덜 들어가 있어 두께가 얇으면서도 따듯하다. 가볍고 말기도 쉬워서 이동시키거나 보관하는데도 수고가 덜 든다. 원목마루와 잘 어울리는 자연스런 나뭇결무늬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로하스생활과학 한옥 대청마루 프리미엄(모델명: LA-8700CL)은 표면에 한화 강화골드륨 원단을 적용했다. UV코팅이 돼있어 아이가 유성매직으로 낙서해도 지울 수 있으며 스팀청소기 등으로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쪽엔 외부충격에 강한 유리섬유 층이 들어있어 파손을 방지한다. 또한 단열 부직포원단으로 덧대어 한 번 뜨거워진 매트가 쉽게 식지 않고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나 등이 아프지 않도록 만들었다.
여럿이서 사용할 때 각각 선호하는 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분리난방 기능을 지원한다. 매트 위쪽과 아래쪽 온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다. 혼자 사용한다면 한쪽만 전원을 켜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전원을 켠 지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며 특정 부분만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걸 방지하는 등 안전장치를 갖췄다. 자가진단 기능이 있어 이상발생시 스스로 경고등을 켜 알려준다. 일정하게 37도를 유지해 숙면을 돕는 취침구간 기능도 쓸 만하다.
김도형 이버즈 기자 centerp@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