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당뇨&영양'을 개발,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당뇨병 환자가 유의해야 할 식습관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본인의 체중과 키, 당뇨유형(소아, 성인, 임신성)에 따라 식단리포트와 종합리포트 결과가 달리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앱이라고 병원 측은 소개했다.
앱은 매일의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혈당체크', 800여개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섭취 칼로리와 주요 식품군의 영양 균형을 표시하는 '식단체크', 입력된 혈당수치와 섭취한 식단을 분석해 당뇨병 관리를 위한 54가지 피드백을 제공하는 '종합리포트' 등으로 구성됐다.
당뇨&영양앱은 삼성앱스토어(SamsungApps)와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김길원 기자 b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