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비자고발'에서 https://www.kbs.co.kr/1tv/sisa/1004/index.html
전열기 편을 본 이후, 우리집에 받은 체험단 상품에 대해 다시 봐야 했어요
분명히 판매업체 측에서, 콘센트도 단독사용하여야 한다고 되어있네요, 아쉽게도 누진세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없어요
가전제품을 사용하면서, 데우는 용도로, 뜨거워지는 모든 제품들은 전기세를 팍팍 올리더라고요
흔히 사용하는 드라이기, 전기포트, 가스렌지, 전기밥통 이 우리집에선 대표적이라 할 수있어요
상단표시에 의사면 한달에 저 만큼의 금액이 나온다는 하는데, "단독사용기준"을 유의해야해요 ^^
그래서 우리 꼬맹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잠깐씩 사용했어요, 그게 얼마나 크게 보탬이 되는지~
안 써보면 몰라요 ^^
갑자기 추워져서, 요즘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하고 있던터라
게다가 아파트가 언덕에 있어서 바람이 쌩~하고 올라오면 어디 바닷가에 있는 듯 엄청 추워요
게다가 또 복도식이라...ㅎ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추워요 ..후덜덜
큰 애 유치원 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면 그때 잠깐 사용하고, 샤워하고 옷 갈아 입힐 때 잠깐 사용하고, 허리가 아프겠다 싶을 때
씽크대 위에 올려놓고 뜨끈하게 ㅎㅎ, 또 배가 차가운 편이라 손을 배 위에 곱게 가지런히 하고 손과 배를 같이 뜨끈하게~ 지져요
원적외선이라 ㅎㅎ
이번달 전기세는 봐야 알겠지만,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아요, 춥다고 내내 켜 놓은 것이 아니라서 안심하고 잠깐씩 사용해요
꾸준히 그렇게 사용하면 누진세가 무섭진 않을 거예요
히터기가 있으니까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급할 땐 언제든 켜기만 하면 되니까, 꽁꽁 추운날도 큰 힘이 되어요
벽걸이용 '쿼츠히터'인데 옷장에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만 보니, 말썽쟁이들이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줄을 잡아당기면 어쩌나 싶어서, 옷장에 넣었다가 뺏다가, 번거롭지만 익숙해지니
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남편은 써 본적이 없이, 오로지 엄마꺼! ㅋㅋ
님편이 밤 늦게 퇴근할 때면 몸 녹이게 틀어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