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U+)는 자사 가입자들이 2012년 첫 일출을 스마트폰 HD 동영상으로 찍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요 해맞이 장소에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여수 향일암 등 해맞이 행사 지역에 LTE 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동기지국과 중계기 등 장비를 증설하고 기존보다 2배 많은 현장요원을 배치하는 등 내년 1월5일까지 비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12월31일이 모두 주말이라 인구 밀집지역의 통화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행사장은 물론 재래시장과 할인매장 등의 망을 미리 점검해 통화량 폭증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