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S 비타가 일본에서 발매되었습니다. 강력한 성능으로 발표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다가 이제서야 출시가 되었는데요, (발표는 3월, 일본 출시는 12월) 국내에서도 2012년 2월 11일에 출시가 확정된만큼 제품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발표 직후랑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측면 상단에 게임 카트리지가 삽입되고
측면 하단에는 비타 전용 메모리카드가 삽입됩니다.
비타는 PSP의 UMD를 버린 대신 전용 카트리지를 쓰고 저장 메모리도 전용 규격을 씁니다.
PSP 시절의 복사 방지 때문에 이런 규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복사 방지는 그렇다 치고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국내 정식 출시 가격도 8GB가 44,8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마이크로 SDHC가 50,000원 정도에 32GB를 구입합니다)
본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적인 메모리카드들과 비타 전용 메모리 카드들의 비교.
PS비타의 화면 크기는 5". 거기다 조작을 위한 다양한 버튼들까지 추가된 형태여서 전체적인 크기는 상당히 큽니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과 비교해서도 호주머니에 넣기 힘들정도로 큰데요, PS 비타는 항상 휴대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기존 PSP 시리즈보다 크기를 더 키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PS 비타에 관한 본격적인 이야기는 리뷰를 통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