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이 안들어 올때 → 파워 서플라이를 의심하자! ▲전원은 켜지는데 모니터에 아무것도 표시가 안되며 부팅도 안될때 → 그래픽 카드를 의심하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우중충한 그런 날씨네요 이런날엔 저녁에 와인 한잔씩^^(10월14일 와인데이인거 아시죠??) 몇일전 동생으로부터 긴급 SOS를 받았어요... 요세 대학생들은 중간 고사 기간이더라구요 자료도 찾을겸 컴퓨터를 켰다던 동생... 그런데 갑자기 툭 하는 느낌과 함께 컴퓨터가 꺼지더니 전원이 안들어 오더라는 거였죠 이럴땐 일단 A/S를 받아 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잘 모르실 경우엔요 ^^ 그런데 A/S를 받기도 그렇다고 컴퓨터를 안쓸 수도 없는 상황이시라면 일단 가장 의심스러운곳이 파워 서플라이(전원을 공급해주는 흔히 '파워'라고 부르는 곳) 입니다. 우선 본체옆에 케이스 판넬을 열고 안이 훤히 보이도록 해주세요. 그러고나선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 보세요... 파워쪽에서 '틱'하는 소리가 나지만 전원이 안들어 오는 것이라면 파워쪽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 물론 제 동생도 파워 교체후 다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약간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전원은 들어 오고(본체에도 불이 들어 오며 CPU쿨링펜도 돌아가며 하드 디스크도 구동되는 상태) 모니터역시 켜져있지만 화면이 검게 나오며 물론 부팅도 안되는 경우엔 그래픽 카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럴땐 부팅시 들리는 비프음(보통 '삐익' 하고 짧게 들리죠)이 길게 두번 이나 그 이상 '삐익 삐익...'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가 슬롯에 제대로 고정되어 장착 되어있는지 확인 하신후 장착에 문제가 없다면... ▶쿨링펜의 이상▷비 효율적인 쿨링▷발열 심화▷그래픽카드 이상 이런 식으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PC구입처, 제조사 혹은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A/S를 받으셔야 합니다. 요세 나온 그래픽 카드들은 성능 만큼이나 전력 소모도 심하고 그에따른 발열도 높기 때문에 방열판과 쿨링펜이 점점 발달(크기면에서도 커지구요)하고 있죠 CPU쿨러 만큼이나 그래픽 카드의 쿨러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쿨링펜에서 평소 들리지 않는 소음이 들린다던가 혹은 평소에 비해 소음이 더 커졌다면 쿨링펜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쿨링펜의 이상은 곧 그래픽카드의 이상으로 이어진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실제로 제 무관심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두번이나 고소하게 타버렸 거든요 ^^;) 유용하게 쓰이는 컴퓨터 그만큼이나 관리도 잘 해 주셔야 더 오래 잘 쓰실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