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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자연스러운 색 표현, BenQ EW2430V

    • eng***

    • 2011-12-23

    • 조회 : 82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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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포함된 모든 화면 사진은 벤큐 EW2430V의 화면을 직접 찍은 것입니다.>

     

    국내외에 LCD 모니터를 만드는 회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덕분에 많은 제품들이 품질과 가격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도 똑같고, 백라이트도 다들 LED이고, 제품사양만 봐서는 눈에 띄는 제품이 몇 개 되지 않고 실제 경쟁요소는 브랜드와 값 차이 정도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차별화를 위해 나오는 제품이 IPSVA LCD 패널을 쓴 LCD 모니터입니다.

     

    LCD 패널에는 수 십 가지가 있지만 보통은 TN, IPS, VA 세 가지 계열로 나눠 얘기합니다. TN는 저렴하면서도 빠른 응답속도가 장점이고, IPSVA는 넓은 시야각과 좋은 화질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요즘 인기 있는 것이 IPSVA인데, 출시되는 제품 수로 보면 IPS보다는 VA가 많은 편입니다.

     

    오늘 살펴볼 벤큐 EW2430VVA 계열이며, 3,000:1의 높은 명암비를 무기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72%의 색재현율과 다양한 입력단자들은 전문가와 매니아 모두를 만족시킬만합니다.

     

    벤큐 EW2430V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VAIPS 제품들이 색재현율 72%를 강조하는데, 왜 강조하는지 이번 기회에 알아보겠습니다. 벤큐 EW2430V에 대한 글이라서 벤큐 EW2430V 중심으로 다루기는 하겠지만 제품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용어설명을 많이 했습니다.

     

     

    색재현율이란?

     

    미국에 텔레비전의 규격을 정하는 NTSC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 기관이 1953년에 텔레비전이 나타내야 하는 색의 범위와 전파 특성 등을 표준화했으며, 이 표준을 우리는 NTSC라고 부릅니다. NTSC의 색 관련 부분은 국제조명위원회에서 1931년에 정한 컬러개멋(color gamut, 색공간)CIE 1931을 기반으로 텔레비전 화면 구현에 필요한 색 영역을 지정해 만든 표준입니다. 모니터 회사들은 이 NTSC의 색 관련 표준을 100%로 보고 색재현율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색재현율 72%인 벤큐 EW2430V의 경우 1953년에 정한 NTSC 기준으로 72%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모니터인 것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 72% 색재현율을 강조하는 모니터들이 많습니다. 100%도 아닌 72%를 강조하는 까닭은 디지털 영상기기의 표준이기 때문이다. 표준을 만든 곳은 미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회사인 MSHP이며 이들이 만든 표준을 sRGB(아래 이미지에서 흰색 삼각형 영역만큼의 색)라고 부릅니다. NTSC 컬러개멋의 72%sRGB는 디지털 영상기기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sRGB는 디지털카메라 설정의 색공간(Color Space) 설정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DSLR 디지털카메라에서 adobeRGBsRG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색공간 설정 메뉴가 없다면, sRGB로 색을 저장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Red

    Green

    Blue

    White Point

    X

    0.64

    0.3

    0.15

    0.3127

    Y

    0.33

    0.6

    0.06

    0.3260

    Z

    0.03

    0.1

    0.79

    0.3583

     

    sRGB와 함께 있는 adobeRGB는 포토샵, 프리미어 등으로 유명한 어도비에서 만든 색 규격이며 NTSC 기준으로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adobeRGB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찍을 때 의도한 색상으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카메라가 사진을 저장할 때 sRGB보다 넓은 색영역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사진의 색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모니터로 보면 칙칙한 느낌이 듭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100%가 넘는 색재현율을 자랑하는 AM-OLED의 경우 sRGB로 저장된 사진을 보면 색 표현이 극대화되어 야광색이라고까지 표현되고 있습니다.

     

    색재현율이 뭔지 알았으니, 요즘 들어 벤큐 EW2430V처럼 색재현율을 강조하는 모니터들이 많아진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사실, NTSC는 브라운관 텔레비전용 색규격입니다. CRT라고 부르는 브라운관이 오래된 기술이기는 하지만 색재현율, 응답속도, 명암비 등 모든 스펙에서 좋은 화질을 자랑합니다.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CRT지만 반대로 효율성은 최악입니다. 전자를 유리튜브에 쏘아서 영상을 만들어 내는 구조로 인해 크고 무겁습니다. 또한 전기도 많이 먹기 때문에 화질은 떨어지더라도 전기 조금 먹고 관리가 편한 LCD의 인기가 서서히 높아졌습니다. 시장 확대는 경쟁을 통한 화질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이제는 색재현율을 얘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온 것입니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아직 LCD의 화질이 브라운관에 비해 떨어지지만 많은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영상물들이 sRGB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72% 색재현율만 되어도 충분하고, 모니터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강조하는 것입니다.

     

     

    True 8bit로 보여주는 진짜 16,777,216가지 색

     

    디지털 세상에서 색상 수를 늘리는 방법은 bit 수를 늘려서 색 표현을 세분화하는 것입니다. 벤큐 EW2430V처럼 8bit 패널의 경우 산술적으로 24bit 색상 구현이 가능해 16,777,216가지의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NTSCsRGB는 아날로그인 빛이 가지고 있는 색의 범위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색상 수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숫자로 표현되는 것은 빛의 주파수 대역 정도입니다. 8bit 패널은 각 8단계의 RGB를 섞어서 만들어낼 수 있는 논리적 수가 16,777,216개라는 것이지 16,777,216가지 색을 모두 보여 줄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bit가 높을수록 더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색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TN LCD 패널에 흔히 쓰는 6bit LCD 패널에서는 24bit 색상 구현을 어떻게 할까요? 일단 소프트웨어로는 하드웨어 성능만 받쳐준다면 아무리 많은 수의 색상 구현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색을 표현할 모니터입니다. 산술적으로 6bit LCD 패널은 262,144가지 색까지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인접한 셀의 각기 다른 색이 섞여 마치 제 3의 색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인 FRC(Frame Rate Control)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모니터를 볼 때 LCD 패널의 셀 하나하나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현만 잘 하면 대부분의 게임이나 동영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두고 6bit FRC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FRC를 아무리 잘 구현해도 진짜 8bit와 같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의도적으로 8bit LCD 테스트를 위해 만든 이미지를 보면 표현되지 못하는 색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드럽지 못하고 층져 보입니다. 그래서 8bit LCD 패널은 TN LCD 패널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싼 VAIPS에 많이 쓰고, 이를 구분하기 위해 True 8bit라고 부릅니다.

     

    물론 TN 계열 중에서도 8bit가 있지만 웬만한 VAIPS 계열 LCD 패널보다 비싸기 때문에 모니터 제조사에서 굳이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저렴하게 8bit 색상 구현이 가능한 보급형 VAIPS로 모니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벤큐 EW2430V의 경우는 TN과의 값 차이는 크지 않으면서 True 8bit를 구현할 수 있는 A-MVA LCD 패널을 씁니다. 패널 제조사는 벤큐의 자회사인 AUO, LCD 패널 시장에서 글로벌 탑5 안에 드는 아주 큰 회사입니다. 그 만큼 벤큐는 LCD 모니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노력도 많이 합니다.

     

     

    위 사진들은 벤큐 EW2430V 정면에서 찍었습니다.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ISO를 가장 낮게 설정했더니 사진이 생각보다 어둡게 나왔네요. 사진은 참고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실제 느낌은 색이 진하고 명확합니다. 눈으로 보는 거라 색을 얼마나 정확히 표현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히 선명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TN 패널의 뿌연 느낌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벤큐 EW2430V의 실제 명암비는 3:1이고, 동적 명암비는 2천만:1로 아주 높은 편입니다. 동적명암비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니 제쳐 놓고, 실제 명암비만 보겠습니다. 보통의 TN 패널 명암비가 1:1이니 벤큐 EW2430V의 명암비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이렇게 높은 명암비는 VA LCD 패널의 특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덕분에 벤큐 EW2430V와 같이 VA 패널을 쓴 LCD 모니터는 화질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명암비가 높은 모니터와 낮은 모니터의 차이는 같은 색조로 그라데이션 표현된 이미지와 아주 밝거나 어두운 이미지를 볼 때 느낄 수 있습니다. 명암비가 낮으면 영화나 게임에서 배경이 어둡거나 그림자 진 부분을 봤을 때 사물을 구별하기 어렵지만, 명암비가 높으면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출이나 일몰 이미지(사진)를 볼 때 더욱 더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의 화면 사진처럼 하늘의 구름이나 물가에 비친 사물의 모습을 볼 때도 명암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니터 테스트 소프트웨어의 명암대비 항목 화면을 열어 보면 어두운 부분은 완벽한 명암비를 보여주는 반면 밝은 부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이 정도면 TN 패널의 LCD 모니터와 비교하면 아주 우수하지만 VA 패널의 기대치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게임이나 영화에서 밝은 영상보다는 어두운 영상을 더 많이 보여주고, 밝은 영상이라 하더라도 여기서 말하는 수준의 밝은 화면의 명암 구분을 해서 볼 일은 거의 없습니다.

     

     

    벤큐 EW2430V의 편의기능

     

    벤큐 EW2430VOSD의 소프트웨어적인 편의기능 말고 다양한 입력단자 등의 하드웨어적인 편이기능도 많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나눠서 봐야 하는데, 먼저 외형적인 편의부터 살펴보고 OSD는 조금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단자들은 두 곳에 나눠서 있는데 왼쪽에는 오디오, 오른쪽에는 비디오와 관련된 단자들이 있습니다. 오디오 단자는 스피커출력, 라인입력, 라인출력, RCA 형태의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비디오는 두 개의 HDMI와 컴포넌트 단자(RCA형태의 31조 단자), D-SUB, DVI 단자가 있고, 끝에 USB 단자가 있습니다. USB 단자에 PC를 연결하면 모니터 옆에 있는 USB 허브를 쓸 수 있습니다.

     

     

    모두 4개의 USB 단자가 있으며, 여기에 USB 메모리 등을 꽂아 쓸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바닥 부분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어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PC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쪽에 2와트씩 모두 4와트의 출력을 지원합니다. 고급스피커에 비할 것은 아니지만 작게 혼자 듣기에는 충분합니다.

     

     

    OSD 조작버튼 표시는 앞에 있지만 실제 버튼은 뒷면에 있어 약간의 이질감은 있지만 표시 바로 뒤에 버튼이 있어 조작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OSD 메뉴를 통해 색상 설정 등의 화면 조정과 PIP 기능 설정, 픽쳐모드 선택, AMA(응답속도 가속 기능) 설정, 스마트포커스 설정, 슈퍼리솔루션 설정, 화면비율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소프트웨어적인 편의기능을 모두 설정하는 것입니다.

     

     

    PICTURE 메뉴 안에 있는 COLOR 메뉴는 화면의 색온도뿐만 아니라 RGB와 색감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야 쓸 일이 없지만 색에 민감한 디자이너이나 포토그래퍼같은 분들에게는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DISPLAY MODE는 화면비율을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예를 들어 4:3 비율의 예전 게임을 한다거나 프로그램 본래 해상도로 화면을 표시해야할 때 필요한 설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SMART FOCUS는 특정부분을 뺀 나머지 부분은 어둡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웹으로 UCC를 볼 때 동영상 부분만 집중하여 볼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는 포커스할 부분의 크기와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은 슈퍼리솔리션을 활성화한 것이고, 왼쪽은 보통의 화면입니다. 둘의 차이는 또렷함과 부드러움의 차이입니다. 슈퍼리솔루션 기능을 쓰게 되면 이미지가 경계가 확실하게 보여서 알아보기 쉽습니다. 대신 거칠어 보이는 단점은 있습니다.

     

     

    PIPPBP는 화면을 나누는 기능입니다. PIP(Picture In Picture)는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하나 더 띄우는 것이고, PBP(Picture By Picture)는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다 두 개 이상의 영상 입력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두 대의 PC를 모니터 하나로 쓴다거나, PC와 콘솔 게임을 함께 쓰거나할 때 메인과 서브 화면으로 나누어 함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좋은 성능

     

     

    벤큐 EW2430V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단단해 보이며 고급스럽습니다. LCD 주변에는 글로시블랙으로 되어 있고 LCD 아랫부분과 스탠드는 금속으로 마감처리되어 있습니다. 이 금속이 단단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가 금속인 것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특히 옆면의 USB 단자를 뽑아낸 솜씨는 깔끔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잘 나온 디자인입니다.

     

     

    벤큐 EW2430V의 디자인을 논하면서 전원버튼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살짝 뛰어나온 모양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버튼 주위에 초록색 불빛이 사용자를 반깁니다. 주위의 금속과 특히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벤큐 EW2430V를 살펴보았는데, 화질을 설명하기 위해 제품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설명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궁금했던 점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일부러 자료를 찾아가면서까지 색재현율 등에 대한 내용을 넣은 것은 대부분 그 것이 뭔지 모르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것이 뭔지 알고 보면 좀 더 꼼꼼히 볼 수 있고 정말 좋은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색재현율, 명암비 등을 따져 보면 벤큐 EW2430V는 사진을 원본 그대로 잘 보여 줄 수 있는 모니터입니다. 또한 다양한 입력단자를 제공해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기기와 연결해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화질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벤큐 EW2430V는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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