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GS샵 TV가 나왔다.'
오리온정보통신(대표 박충선)은 GS샵과 연계해 32인치 풀 HD LED TV를 49만9000원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마트와 중소기업이 협업하는 보급형TV 판매 열풍이 인터넷쇼핑몰·홈쇼핑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출시된 TV시리즈 'TopSync'가 14년간 국내 자체 개발한 디자인·기술력으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제품은 백색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제품으로서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1920×1080 풀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HDMI 3개, USB2.0(사진,그림,업데이트), 컴퍼넌트 등의 다양한 입력 단자를 갖췄다. LED TV인만큼 초절전 소비전력 65W, 대기전력 0.3W 등으로 전기료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부가기능으로 잠금 장치와 별도의 취침예약을 하지 않아도 3시간 동안 무동작할 경우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이 있다.
제품은 이날부터 GS샵에서 단독으로 2012대 한정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무상서비스는 최대 2년이다. 일반 리모컨을 통합 리모컨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오리온정보통신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신모델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