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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땅에 불어오는 '외산 LTE폰 폭풍'

    • 매일경제 로고

    • 2012-02-16

    • 조회 :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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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산 롱텀에벌루션(LTE) 단말기가 속속 국내 상륙한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LTE 시장으로 떠오른 데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LG전자·팬택 국산 트로이카가 장악한 국내 LTE 시장에 무한경쟁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HTC는 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하기로 하고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협상하고 있다. HTC는 지난해 국내 첫 외산 LTE폰 '레이더4G'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상반기 HTC LTE폰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하고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도 “HTC의 레이더4G뿐만 아니라 새 LTE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패드 '아이패드3'에 LTE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초 정식 발표 이후 국내 파트너인 KT와 SK텔레콤을 통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3'에 LTE칩이 탑재되면 올 3분기로 예상되는 '아이폰5'에도 LTE칩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시기상조론을 내세우며 3G폰을 고수해온 애플마저 가세하면서 외산 LTE폰 출시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모토로라·소니 등도 이미 LTE폰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 단말담당 한 임원은 “모토로라와 소니는 지난달 CES(미국가전전시회)에서 선보인 LTE폰을 먼저 미국에 내놓기로 해 한국 출시계획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3분기부터 국내에 출시하는 프리미엄폰은 모두 LTE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산 LTE폰이 몰려오는 것은 한국이 미국·일본과 함께 서둘러 LTE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LTE폰 선두주자의 텃밭에서 인정받으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전략도 한몫하고 있다.

     

    국내업체의 응전 전략도 속속 가시화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 3사는 현재 이원화된 LTE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합친 이른바 '원칩 LTE폰'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2분기 첫 출시가 예상되는 '원칩 LTE폰'은 적은 부품으로 두께와 무게는 물론이고 전력소모까지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올 최고 기대작 '갤럭시S3'에도 LTE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첫 보급형 LTE폰을 다음 달 선보인다. 팬택은 미국 시장에 내놓은 LTE 스마트패드를 국내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15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세계 LTE폰 판매 순위에서는 삼성전자(1위)와 LG전자(2위), 팬택(5위)이 상위권을 휩쓸며 한국기업이 시장을 선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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