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BT-P100] 태블릿PC와 가장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 리시버, 미니 수화기(?)

[블루투스 BT-P100] 태블릿PC와 가장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 리시버, 미니 수화기(?)

얼마전 에뉴리닷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BT-P100체험단에 채택 되었다.

와~~~~! 나 처음으로 체험단 됐어. ㅋㅋ

물~론 체험단 신청도 처음이었지만....

생각지 못했던 체험단되 되었다.

우선 내 카메라가 아닌 우리 매형 카메라로 촬영해서 초점이 ㅠㅠ

자~~~ 그럼 이제부터 이제부터 블루투스 BT-P100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다.

작은 박스에 담겨서 내 품에 안겨졌다. 사실 난 이 제품이 쫌 클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기대조차 하지 않았었다.

구성품은 목에 걸수 있는 목걸이, 충전과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주는 USB케이블, BT-P100블루투스, 설명서가 들어있다.

위에보이는 목걸이 커넥터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고리줄이 두껍고 다른 하나는 얇다. 고리줄이 두꺼운건 목걸이에 기본적으로

달려 있던 건데 저건 블루투스 고리에 들어가지지 않는다.

그래서 얇은고리 커넥터를 준것 같다.

각각의 명칭을 보기 쉽게 위와 같이 정리하였다.

아랫부분에 목걸이 줄을 끼울수 있는 고리걸이가 있다.

내 손과 비교한 사진이다. 상당히 작아 보이네 ㅋㅋ

두께를 비교하기 위해 아이폰4와 함께 찰칵.

그런데 음영이 져서 정확하게 안보이네 ㅡㅡ;

두께는 아이폰보다 얇다. 아이폰의 2/3정도 되고 무게는 훨씬 가볍다. 목에 걸었을때 무게때문에 크게 영향 받을일은

절대 없을것이다.

그럼 이제 기능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자.

1. 여러 블루투스 기기들(음악재생,통화가능 기기)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내가 현재 갖고 있는 제품은 아이폰, 맥북이고 매형이 갤럭시탭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 세개의 기기에 모두 연결해보았다.

가장먼저 맥북과 연결해 보았다. 페어링은 다른 블루투스와 같이 빠른 시간안에 되었다.

음악 재생시에는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하였다. 음악 감상용으로는 음질이 조금 별루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니 에릭슨 MW600과 음질을 비교해 보면 BT-P100의 음질이 많이 떨어진다.

동영상 재생시에는 약 0.1~02초정도의 딜레이가 생긴다. 하지만 동영상 감상시 크게 불편한점은 없다.

말이 0.1초에서 0.2초지 잘 못느끼는 정도였다. 그리고 가끔씩 0.3초 이상씩 딜레이가 생기는데 이때는 다시 페어링 하면

어느정도 시크가 맞는다.맥북과도 이상없이 잘 연결되는걸 보면 다른 노트북에도 이상없이 잘 연결 될것이다.

아이폰4와 연결해 보았다.

아이폰4와도 빠른 페어링을 하였다.

음악 재생과 동영상 재생시에는 맥북과 같은 양상을 보였다.

전화가 가능한 기기와 연결되었을때 BT-P100의 가장 큰 장점을 사용 할 수 있다.

BT-P100에는 전화를 직접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물론 MW600이나 나른 블루투스들도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통화했던 번호만 발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BT-P100은 직접 전화번호를 눌러서 발신을 하거나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발신을 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는 다른 블루투스와 BT-P100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BT-P100를 받아보기 전에는 왜 키패드가 있나 하는 의구심을 갖었었다.

(솔직히 이 블루투스로 전화를 직접 걸수 있는지 몰랐었음)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니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전화 연결에 대한 내용은 갤럭시 탭과의 페어링때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한다.

이것이 매형이 스마트폰 대신 사용하는 갤럭시 탭.

이 갤럭시탭으로 전화까지 사용하는데 수화기 부분이 없어서 탭을 귀에 대고 전화한다는게 불가능하다.

아니면 스피커를 이용해서 통화를 한다. 이럴경우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나의 사생활을 보장 할 수 없다.

그리고 이어폰을 이용하게 될경우는 갑작스럽게 전화가 올 경우 이어폰을 찾고 끼고 하느라 전화 받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대안이 블루투스 이용이다. 그래서 전화 받을 수 있는 기본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여기서 또 불편한점은 전화를 걸려면 역시나 블루투스를 귀에 꽂고 갤럭시탭을 꺼내 번호를 눌러야 한다.

물론 이것도 익숙해지면 사용할만하다.

하지만 BT-P100을 사용했을 때는 전화가 오면 BT-P100에서도 진동과 벨로 알려준다.(여기서 아쉬운점은 벨이 1화음(?) 띠, 띠 이런식의 소리)

그래서 아이패드와 떨어져 있을때도 전화가 걸려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번호를 눌러 발신을 할 수 있고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발신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사용하려면 BT-P100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목에 걸고 사용할수 있게 하는 기능은 괜찮은 듯하다.

그렇다고 할아버지처럼 보이지 않을것 같다.....(누가 봐도 처음에 전화기라 보지 않기 때문에 ㅋㅋㅋ)

또한 액정에 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방에 사용하기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도 있다.

솔직히 전화기능에 있어서는 그냥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보다 아날로그 형식의 BT-P100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아쉬운점은 발신,착신,통화종료,번호버튼을 누를때에 딜레이가 있다는것. 그리고 통화시 볼륨 조절이 안된다는 점)

그리고 BT-P100은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에 사용하기 보다는 갤럭시탭과 같이 전화가 가능한 테블릿 또는 요즘 나온 갤럭시 노트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각각 상황에 따라 액정에 표시해주는 화면이다.

- 메뉴기능

1) 연락처 찾기 - 페어링되어있는 전화기 안에 있는 연락처를 이미 동기화 해 놓았다면 BT-P100안에 있는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찾아 발신이 가능하다.(최대 750개 연락처 저장 가능)

2) 연락처동기화 - 전화기의 전화번호를 동기화한다.

3)삭제 기능 - 전화번호, 통화기록을 삭제할 수 있다.

4) 통화 기록 - 통화내역을 수신통화, 발신통화, 부재중전화로 개별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5) 언어 선택 -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6)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개인정보와 발신을 보호 할 수 있다.

7) 벨 소리 설정 - 전화 착신시 알림으로 소리(2가지)를 설정 할 수 있다. 그러나 벨 소리가 마음에 안듬

8) 진동 설정

9) 화면 꺼짐 시간 - 15초, 30초, 60초로 설정 할 수 있다.

10) 페어링 연결

11) 연결종료 - 페어링되어 있는 기기와 연결을 끊을 수 있다.

5) 펌웨어 업그레이드 - 언제 업글이 될지는 아직 모르나 현재 부족한 부분들이 빨리 보안되어서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다.

13. 동글모드 - 컴퓨터에 USB케이블로 연결해서 동글로 사용 할 수 있다. 그러나 MT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Bluesoleil이라는 프로그램을 구매해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