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화소 : 작은 CCD에 화소만 늘려봤자 늘어나는건 노이즈밖에 없습니다. 500만화소의 제품도 0.56"의 CCD를 쓰는 디카가 있는데, 800만화소임에도 저런 CCD를 쓴다는건 무리지요. 오히려 자사의 고급형 모델인 5D의 경우를 보면 600만화소임에도 1.12"의 큰 CCD를 사용했지요. 다른 500만화소의 슬림형 제품과 차별을 주려는 의도같지만 좋지 못했다고 봅니다. 차라니 화소가 작더라도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디카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렌즈밝기 : Xt, Xg때만 해도 다른 컴팩트디카와 같은 F2.8의 밝기를 보여줬는데, 왠지 렌즈가 점점어두워져서 다른 슬림형과 같은 F3.5를 보여준다는건 메리트가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니콘의 S1은 이례적은 F3.0을 보여주고있지만 망원에서는 엄청 어둡지요. 렌즈밝기가 어두워도 상관없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광량이 부족할때는 그것보다 아쉬운것도 없지요. AS로 흔들림을 상쇄하는것보다 밝은 렌즈밝기를 구현하는게 먼저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